• [게임셰프의 미국여행] [게임셰프의 식도락] 미국 'Zoes Kitchen' 지중해 컨셉의 음식점2016.02.17 AM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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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es Kitchen(조에스 키친) 이라고 부르며 지중해(mediterranean) 음식 스타일의 맛집 입니다. 




각종 샐러드와 샌드위치, 카밥(석쇠 꼬치구이)이 주 메뉴이며 주문대에서 주문하면 바로 계산이 이뤄지고


번호표가 달린 깃대를 하나 줍니다. 이걸 앉고 싶은 테이블에 가져다가 놓으면 종업원이 음식을 갖다 주는 방식이지요.


따로 팁을 안줘도 된다는 장점이 있고 음식도 꽤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색감도 편안해보여서 안정감을 주네요. ㅎㅎ


(이곳은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지점이예요.)





에피타이저 스프로 자주 먹는 토마토 크림 스프. 같이 따라 나오는 피타 브레드와 찍어 먹으면 꿀맛!


이 피타 브레드가 상당히 부드럽고 담백하며 입에 넣고 씹으면 그 쫄깃한 식감이 참 좋습니다.






제가 자주 시켜먹는 쉬림프 카밥! 라이스 필라프와 샐러드, 새우 꼬치구이, 요거트 소스 딥핑소스가 한꺼번에 같이 나옵니다.


입맛을 자극하는 양념이 가미된 통통한 새우살과 석쇠에 잘 구워진 애호박맛이 참 좋습니다.


라이스 필라프도 간이 잘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







이것도 제가 자주 먹는 스테이크 카밥! 


고기양념맛이 흡사 갈비맛과 꽤 비슷합니다! 


곁들여 나오는 감자볶음도 아주 맛있구요. ㅎㅎ





고기도 큼지막한 편! ㅋ






이건 피타 브레드에 감싼 치킨 샌드위치. 먹을만 합니다. ㅎㅎ






이건 스테이크 롤업이라고 부르는데 또띠야(밀전병)에 고기와 카라멜라이즈 어니언,치즈를 넣고 구운 겁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담백 쫄깃해서 꽤 맛있더군요. 맥주안주로는 최고일 듯 합니다. ㅎㅎ






근처 초등학교에서 기증받은(!?) 미술작품들이 벽에 걸려 있었는데 그 중 제일 인상적이었던 작품이였습니다. ㅎㅎ


" Life is like a Camera, CAPTURE IT! "





후식메뉴로 쵸콜렛 케이크와 왕쵸콜렛 쿠키가 있는데 이게 참 맛 나더라구요. 바삭바삭 달콤달콤~




참고로 이 식당 전용앱이 있는데 영수증을 사진 찍어서 올리면 특정메뉴 반값 할인이나, 무료 에피타이저 메뉴 등등의 


여러 자잘한 공짜 서비스 쿠폰이 나옵니다. 




이상, 게임셰프의 미국맛집 'Zoes Kitchen' 이였습니다. ^^


댓글 : 10 개
오 스테이크 롤업 무척 땡기네요~ ㅋㅋ
그냥 먹으면 좀 느끼한 편이라 시원한 맥주나 콜라와 같이 먹어야 찰떡궁합일 것 같더라구요. ㅎㅎ
같이 나오는 달콤시큼한 요거트 딥핑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 나구요.
지중해라고 하시길레 해산물 음식이 나올줄 알았는데..

저 꼬치요리들이 무척 먹고싶네요 꼬치 환장하는데 헠헠
의외로 해산물 전문음식점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연어,새우 요리는 있긴 하네요.)
제 생각엔 지중해 연안에 근접한 주민들의 지역음식들을 살짝(!?) 미국화 시킨 듯해요. ㅎㅎ
전부 맛나보이네요. 쉬림프카밥 좋네요.
쉬림프카밥 아주 맛있어요! 밥이랑 샐러드, 그리고 피타빵까지 같이 나오니 더욱! ㅎㅎ
아니... 무슨 쿠키가.. 손바닥보다 커보인대요..헐헐
대륙의 스케일인가... 저긴 뭐든 큼직큼직한듯.
예! ㅎㅎ 저도 처음보고 깜짝 놀랬어요! 뭔놈의 쿠키가 저렇게 크다냐~ 하면서 ㅋㅋ
그런데 또 맛있더라구요. ㅎㅎ
죄스키친인지 알았는데 조에스키친이었군요 ㅎㅎ
네 ㅎㅎ 저도 처음엔 발음하기 좀 애매해서 결국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조에스라고 그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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