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셰프의 주저리주저리] 코코넛 열매를 한번 따먹어 봤습니다. ^^2016.04.02 AM 07:5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직접 나무에 올라가 딴 건 아니고 동네 마트에(미국) 나와있는 코코넛 열매를 사서 가져와봤어요. ^^;; 개당 $1.50에 세일해서 팔더군요.


그동안 시중에 나와있는 캔이나 종이팩 제품의 코코넛 워터를 사마시다가 원조(!) 열매를 사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 했었기도...ㅋ





이미 사전에 겉표면을 예쁘게 깍아놓고 팔긴해도 여전히 제 스스로 입구쪽을 따야 합니다. 전 망치로 툭툭 쳐대가면서 열어봤습니다.


처음에 요령을 몰라서 좀 고생했지만;;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라고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역시 자연 그대로의 맛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직접 따먹는 재미도 좀 있는 것 같고...(좀 번거롭긴 해도 말이죠. ㅎㅎ)



괜시리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톰 행크스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




다먹고 난 뒤의 특전이 바로 이렇게 안쪽표면에 잔뜩 붙어있는 코코넛 크림을 발라 먹을 수 있다는 거~! (피부에 참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시중에 나와있는 코코넛 워터 제품중에 가장 자연적인 맛과 비슷한 제품이라 생각되는 비타 코코! 


(저 알바생 아닙니다;;)





입구에도 써있습니다. 마치 코코넛 열매에 빨대를 꽂는 것과 같다고....ㅎㅎ





몸 수분활동에 좋은 포테슘(Potassium)이 바나나보다 많다고 하는데 원숭이한테는 알려주지 말라고 써있기도 합니다. ㅋㅋ

댓글 : 16 개
달달한가요? 코코팜같은 맛일려나..
우와 진짜 열매다!! 마셔보고 싶네요 ㅎㅎ
코코팜이라니.. 속지마세요 저거...
저도 코코팜같은 달달한 맛을 기대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우유같은 느낌임. 그리고 맛도 없고 비싸기만 했음..
필리핀에가서 코코넛 갈은 음료를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군요
현지 가서 먹어보곤.... 야채 삶은 물맛이라 그 후론 안먹음...
비릿한 맛....
코코넛 저렇게 파는거 완전 랜덤해서...상한거일때도 있음...
비타나 지코 넘 비쌈 ㅋ
집에 코코넛 나무가 3그루 인데 지금도 코코넛이 가득 열려서 처치 곤란 입니다. 다 베어버리고 싶네요.
뭐랄까...프림에 물 타놓은 맛이긴 한데 그냥저냥 먹을 만하더군요. ^^;
코코넛 음료에 너무 길들여졌나 봐요...ㅠ
코스트코 코코넛워터. 괜찮음. 큰팩 작은팩 두가지
시원하겠네요
전 발리가서 먹었지만 영 입맛에 안맞더군요.
ㅈㄴ 맛없음...
실제 코코넛은 기름맛에 느끼함
맛있다는거 진자 취양 인 사람들
어릴 적부터 맛이 너무나 궁금하여 몇 년전과 몇 달전에 여러가지 형태의 코코넛을,. !_! ^_^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