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셰프의 한국여행] [게임셰프의 식도락] 명동 '하동관' 곰탕2016.04.23 AM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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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유명한 곰탕집이라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제가 한국의 여러 곰탕집을 가서 그 곰탕맛을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집은 오랜 명성에 걸맞은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맛있더군요.

소금 안넣고 먹어도 국물맛이 참 좋은데 살짝 넣어주니 맛이 더 살아나더라구요.

고기는 한우라서 그런지 왠지 더 부드럽고 담백한 고기맛이였는데

그래서인지 가격이 좀 있습니다;; 보통은 만 이천원이고 특은 만 오천원입니다. (선불)

자주가서 먹기엔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서 아쉬울 따름이네요.

(참고로 4시까지 영업합니다.)



댓글 : 19 개
저는 스무공에 깍국 넣어서 먹곤 해요 ㅎㅎ
마포에 있는 역전회관 한 번 가보세요. 여기는 바싹불고기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원래 용산역 앞에 있던 곳인데, 용산역 개발하면서 그동안 번 돈으로 마포에 건물 세우고 이전했어요. 가격은 싼 편은 아닌데, 가끔 할머니 모시고 점심 먹으러 가곤 합니다.
마포 역전회관 기억해둘게요! ^^ 말씀 감사드려요!
그나저나 스무공이 뭔가 해서 검색해서 알아냈습니다;; ㅋㅋ (아직 한국촌놈이라 한국용어들 잘 몰라요~;;)
너무 비싸고 주말에도 쉬고..예전 살던곳 근처에 있었는데 몇번가고는 안가게 되더군요.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게 받아서...한번에 3천원 올렸었던가? 아무튼 그랬어요.
만원이면 딱 좋겠는데;; ㅠㅠ 한우값에 물가도 오른 요즘이라 그런 듯;;
여긴 값이 너무 올랐어요.?
처음갔을때가 젤비싼게 값이 올라서 열공이었는데 재개발되고 두군데 나뉜이후로는 맛이변해서 안갑니다.ㅜㅜ
열공~ ㅎㅎ 만원이었군요! 이때 자주 먹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요;;
말하면 국물도 더 주고 맛있죠.
가격이 음.. ㅎㄷㄷ
ㅎㄷㄷ한 가격도 저도 좀 놀랬습니다;; 고기가 역시 한우라서 그런가 봅니다;;
저도 이제 가격이 좀 비싸더군요
비싼데 맛도 없었다면 이 게시글엔 제 욕이 막 난무했을 겁니다. ㅎㅎ
가격도 조금만 착했다면 칭찬일색이었을텐데;;
강남 포스코 사거리 뒤에 있는 하동관은 불친절의 극치입니다.
가격도 많이 오른데다가 불친절에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랑 합석을 강요하고 정말 최악!
강남쪽은 알아본 바로는 하동관이 분점으로 인정하지 않는 개별식당이라고 할 정도라는군요.
어쨌든 그쪽은 조심해야 겠네요;;
  • Ezrit
  • 2016/04/23 AM 11:43
저도 회사에서 가까워서 가끔씩 가는 곳인데, 항상 점심 때 미어터집니다. ㅎㅎ;
맛 자체는 조금 더 어르신들(?) 취향에 가깝고, 특유의 느끼함도 좀 있어서 젊은 사람들한테는 호불호가 좀 있어요.
지금 가격은 솔직히 좀 그래요.

종로에는 '수하동'이라고 하동관에서 갈라져나온(?) 비슷한 집이 있는데, 여긴 보통 1그릇 만원이고 국물 진하기는 하동관보다는 좀 못하지만 느끼함이 덜해서 젊은 직원들은 이쪽을 더 좋아하더군요.

어쨌든 그래도 유명한(?) 집이니 한 번쯤 먹어볼만합니다.^^
종로 수하동 가보겠습니다. ㅎㅎ
하동관은 가격이 비싼편이라
요새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곰탕집으로
북창동에 있는 애성회관이 곰탕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한우 투플 쓰는 집인데도 불구하고 보통 7000 특 9000 으로 훨씬 싸죠
와! 정말 착한 가격!! 북창동 애성회관! :)
하동관 가격비쌈, 맛은 그럭저럭, 친절도 하

안가는게 답.

식당이 얼마나 많은데...
맛은 참 좋았는데 서비스나 가격면에서 평이 상당히 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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