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셰프의 주저리주저리] 스포 없는 곡성 관람기 및 소감입니다. ^^2016.05.17 AM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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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한국 영화관!
집 근처에 롯데시네마가 있어서 곡성 예매 해놓으려고 롯데시네마 앱을
켜보니 5월16일 성년의날 이벤트라며 6000원 영화이벤트를 때마침 하더군요! ㅎㅎ (한국은 이런 이벤트들이 참 좋은거 같아요!)

아무튼;; 영화 곡성은 개인적으로 아주 인상깊게 감상한 추격자와
황해의 (인상깊게 봤음에도 아직 이 두작품에 대한 제마이피 영화카테고리엔 업뎃조차 안
했다는 건 안비밀;; 나중을 기약 ㅋ) 나홍진 감독작품이라 강한 신뢰감에 이끌려 감상했는데요, 벌써부터 다음작품이 기다려질
정도로 작품성이 느껴지는 수작이였습니다.
음악도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훌륭한 음악을 선사했었던 장영규,달파란이 담당해서인지 더욱 와닿고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카메라 테이크도
참 좋았구요.
스릴러물 답게 영화 흐름도 계속 긴장감의 연속으로 몰입하게 만들며 꽤 긴시간의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못 했습니다. 공포감도 상당해서 흠칫흠칫 놀라기도 했구요. 어쨌든 많은 생각을 요하는 타입의 어렵고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 이야기이지만 상당히 잘 만든
작품이라 생각 합니다. :)

나홍진 감독의 다음작품도 기대가 될 따름이네요.
댓글 : 6 개
감독은 미끼를 던져분 것이고, 게임셰프님은 그것을 물어분 것이구만!
여러 면에서 헤어날 수 없는 늪으로 빠지는 감각이었습니다. 강렬한 음향... 극장 안에 있는데도 비 맞는 기분이 들었어요 ㄷㄷ
그 비 촬영하면서 모두들 고생 많았을 것 같아요;; ㄷㄷ
ㅎㅎㅎㅎㅎㅎ
  • Ind
  • 2016/05/17 AM 01:31
좋앗긴햇는데 경찰서에서 번개칠때 천둥소리가 같이나서 몰입감이 약간깨져어 ㅠ.ㅜ
그랬나요? 전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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