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셰프의 한국여행] [게임셰프 in 서울] 레트로 카페 '트레이더' 방문기2016.07.25 PM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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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터미널역 근처에 있는 (국전에서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 레트로 카페 'Trader'에 다녀 왔었습니다.

다양한 카페 음료와 더불어 여러가지 추억의 게임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매장에서 즐겨볼 수도 있는 곳입니다. ~_~

(사실 다녀온 시기는 저번달 말인데 루리웹 공사 및 제가 요즘 직장생활 하느라 바뻐서 이제서야 업뎃하게 되네요;;)


매장 풍경. 

 

깔끔 합니다. ^^ 실로 다양한 추억의 게임들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수납장안에 빼곡히 가득찬 여러 게임들을 하나하나 둘러보고 추억을 곱씹으며 알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메탈 슬라임 발견! ㅎㅎ

게임보이 팩들도 한켠에 구비되어 있네요.



주문 하는 곳 앞에는 제 유년시절 게임라이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패미컴&슈퍼 패미컴 게임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전설의 시작! 드래곤 퀘스트 1탄! 


라이브 어 라이브 ! 

개인적으로 제 인생 RPG중에 하나로 손꼽는 작품입니다. ^^


크로노 트리거 ! 

명작이었죠. ㅎㅎ


파판6 ! 

제 인생게임 1순위 입니다. 불후의 명작 레전드!!!


로사3 !

스퀘어가 이 시절에 참 많은 명작 RPG를 선사 했었어요. 덕분에 행복한 게임라이프 였습니다. 

(이 시절의 스퀘어가 참 그리워지네요;; ㅠㅠ)


정말 재미있게 즐겼었던 드퀘6.


1000번 이상 즐기는 던전 RPG! 풍래의 시렌.

오랜만에 페이의 최종문제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가이아 환상기! 이 게임 아시는 분? ㅎㅎ 

(천지창조도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없더군요;;)


매장 한켠에는 또 이렇게 콘솔별로 직접 즐겨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패미컴으로 보글보글을 재미나게 즐기시는 여성게이머 두분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허락 맡고 사진 찍었어요. ㅋ)


제 게임인생에서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가장 많은 추억이 서려있는 슈퍼 패미컴! (SFC)

직접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이미 수백개 이상의 게임들이 담겨있는 합팩이 꽂혀 있네요.


오랜만에 성검2 오프닝을 보고 있자니 아련해지더군요.. ㅠㅠ 감동 뭉클~~ ㅠㅠ

지금봐도 대단한 오프닝!! 


그 시절에 감동적인 판타지 모험을 만끽하게 해주었던 명작 액션RPG 였습니다.


천지창조! 

비누방울 두둥실 떠다니는 크리스탈 홀름을 보고 있자니 고향에 온 기분이 들더군요. ㅎㅎ


한글판 크로노 트리거도 살짝 즐겨보았습니다. ㅎㅎ


직접 구매한 파판6도 돌려보았지요. ^^


초딩때 처음해본 파판6를 서른을 넘긴 나이에 슈퍼패미컴 패드로 다시 즐겨보니 감개무량...ㅠㅠ


제 옆에는 메가 드라이브로 황금도끼를 열심히 즐기고 계신 게이머 분들도 계셨습니다. ㅎㅎ

저도 황금도끼 참 많이 했었는데요, 드워프 대쉬입력(→→) 개념을 이 게임 덕분에 익히게 되었던 추억이....


여러 오락실 게임들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머신도 있었습니다.


캐릭터별로 콤보 넣을 때마다 재미난 코스튬을 볼 수 있었던 [슈퍼 잼 파이터 미니 믹스].


CVS3는 안나오려나;;; 


제일 좋아하는 격겜인 스파써드 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구동이 안되더군요;;; ㅠㅠ


ㅎㅎ;; 


오락실에 참 많이 즐겼었던 제로팀! ㅎㅎ


이건 파이날 파이트인데 가이,코디,해거 말고도 적들 캐릭을 선택할 수 있는 해킹(!?) 버전이더군요.


전 휴고로 플레이~ ㅎㅎ (와리가리는 안되지만;;)


농협 아저씨가 짱먹었던 캐딜락과 공룡. ㅋ


이 게임 아시는 분!? 쌈마이한 B급 액션게임 너클 배쉬! 


엘비스의 일렉기타도 오랜만에 실컷 사용해봤습니다. ㅎㅎ


그 시절 여러 오락실 게임들을 집에서 공짜로 즐길 수 있었던 네오지오!

초딩때 이거 갖고 있는 친구놈집에 자주 놀러 갔었지요. ㅋ


파이터즈 히스토리! 미조구치로의 연속 발차기(쉐캬쉐캬~)가 최고였지요. ㅎㅎ


이상 게임셰프의 "레트로 카페 트레이더" 방문기 였습니다. ^^

옛게임들에 대해 애틋한 추억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 쯤 방문해보시길 추천 해드려요!


댓글 : 17 개
크로노 트리거가 5천원이라구욥!?
저런 명작이!!
아..가보고싶당
의외로 가격이 착하더라구요. ㅎㅎ
가격이 완전... 개념이네요 가보고 싶다
저 같은 올드스쿨 게이머들에게는 한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부산에도 레트로카페 생겼더라구요
오! 부산에도! 거기도 다음에 가봐야 겠어요! 파이양님 같이 가시죠! ㅎㅎ
한달만의 게시물인데...먹을거리가 아니네요....^^;

저런 카페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신기하다...
먹을거 사진들도 잔뜩 있는데 요즘 시간이 딸리네효;; ㅠㅠ
아직이다님 항상 찾아주시는 점에 감사드리구요!!! ^^ 추억의 음악들도 올리고 싶은데 암튼 나중에 다 올리도록 할게요!!!
천국은 아니고 헤븐 ㅠㅠ
음 역시! 미조구치의 상대는 -삐-군요. 차마 부를 수 없는 그 이름이여..
ㅋㅋㅋㅋㅋ 참 삐한 이름이라 사진으로 대신하였습니다. ㅋㅋ 알아봐주시니 기쁘네요. ㅋㅋㅋㅋ
이런곳이 서울가면 한번쯤 들려봐야겠네요
쿠쿠아님 지금은 부산에 계신가 보군요. ㅠㅠ 그래도 부산에 새로 생겼다 하니 그쪽도 한번 가보셔요! ^^ 서울쪽 오시면 제가 모시도록 하지요. ㅎㅎ ^^;;
군대 친구와 몇 년전에 다녀왔었는데 게임셰프님 덕분에 다시금,. !_! @_@ ^_^
네 ㅎ
저도 서울떠나기전에 다녀왓엇는데 정말 과거로 돌아온거같은 추억에 잠겼었더랫죠
ㅎㅎ인터넷 포스팅을 하시는 쉐프님때메 또한번 향수를 느끼네요 감솨합니당ㅎㅎ
부산카페도 가봐야겟어영
우체통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 여기 다녀가셨군요! 역시 저처럼 추억의 게임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되니 더욱 친근감이 듭니다! ㅎㅎ 부산카페도 기회되시면 가보셔서 좋은 시간 가지실 수 있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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