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생활] 고양이에 대해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ㅠ.ㅠ2015.11.12 AM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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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컴터를 하고 있는 도중

혼자 잘 놀더니 갑자기 책상에 걸쳐있는 랜선을

무슨 맹수처럼 물더라구요 엄청난 소리를 내면서..

그러다가 입에서 피가날정도로 물더니 조용히 구석으로

가서 쉬는 모습을 봤습니다..

얘가 왜이런건지 이해가 안가는데 원인이 뭘까요..

고양이는 숫컷이고 5개월 되었습니다.
댓글 : 14 개
그냥 하나에 꽂히면 물어 뜯고 긁고하는 경우 가끔있더라구요
음.. 고양이가 원래 가느다란 선을 좋아하나봐요.

저희 집 고양이는 애플 기기 선만 보면 그렇게 물더라구요....

같은 색깔, 같은 굵기의 안드로이드 충전선은 거들떠도 안보던데...
그게 그 정도를넘어서 야수처럼 돌변해서요..ㅠㅠ
원래 캣초딩 시기때는 다 야수처럼 돌변합니댱!
이빨갈이 할려는 시기인가보네양
그럴때는 동물병원가서 그 물렁물렁한 인형하나 사다주면 좋아서 물고빨고 하다가
이빨이 빠질슈있어용
그리고 되도록이면 애들 전기선이나 그런건 위험하니깐 쪽대같은거 사셔서
가리시거나 물지 못하게 숨겨주세양~
닉을 보니 신뢰도 상승
야옹야옹 으르렁으르렁이 아닌 더 심한정돈데 괜찮는건가요??

피가 많이났어요 어제...ㅎ
네 저희 고양이도 잇몸에서 피가날 정도로 물더라구요.

그뒤로 그런 선들은 아예 치워놓습니다.
원래 캣초딩때는 야옹야옹 으르렁이 아니고 흥분하면
퀴옼냥뫠냐오야노캬캰오냐오야냐온야퀘엥
하고 웁니당..입에서 피가 입에서 나온거라면
이빨걸려서 나는피니깐 되도록이면 그런선을 치워주세양
전기선을 물고그런거라 걱정이되네양
땅콩을 떼지 않았다면 발정기 증상이 아닐까도 싶네요...
저 예전에 기르던 고양이는 좁은 방안을 마구 질주하고, 뒤집어 지고, 으르릉 거리고, 다가가면 막 물려고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발정이 가라앉으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고양이도 성격이 다들 특이해서;;; 다각도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심이되네요
전선 몰딩 해주세여 그럼 못물어뜯음ㅋㅋㅋ
잘물거나 하는 물건들에 고양이가 싫어하는 향을 뿌려놔 보세요 효과 있어요
전 셋 키운지 이제 곧2년되는데 집안에 있는거의 모든 전선에 케이블래핑 감아놨습니다..-ㅛ-;;

보호력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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