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타워즈(약포..?)2020.01.22 PM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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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cgv서 스타워즈 하길래 에피소드 3 다시 봤습니다.

 

저에겐 사실 에피소드3가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예전 개봉당시 용산에 밤12시 이후 첫개봉 레이져상영인가 하튼 그거로 가서 뵜더니 많은 국내외 팬들의 프롤로그 환영과 엔딩크레딧 박수를 경험했었지요. 많은 비판도 있었지만 전 프리퀄 시리즈 좋아했고 그 중 당연 마지막 피날레인 3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ㅎㅎ

 

 

에피소드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도 아이맥스로 챙겨보고 재밌게 봤습니다. 

 

약간 스포일 수도 있는데, 저는 9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도 노력 많이 했다고 봅니다. ㅎㅎ

죽음에서 살려낼 수 있느냐 그게 다스플레이거스만 가능했다고 하고 다스 시디어스 본인도 못하는 거로 표현되던데, 9편에서 밥먹듯이 나오는 게 나름 그 어려운 걸 신세대에서 peace and love 로 해냈다.로 제시한 거 같아서요. 분명 눈으로 보이는 라이트세이버 검술은 프리퀄 시절을 못따라오지만 깊은 포스의 이해와 능력이 시퀄에서 나왔구나 뇌피셜(?)로 해석해봅니다.ㅎㅎ

 

사실 루카스가 생각한 세계관이 좋았습니다만, 이미 디즈니가 주도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과거 설정들을 더 존중하며 이어가길 바랍니다. ㅎㅎ

다만 울나라서 스타워즈는 원래도 워낙 매니악한 시리즈였는데 지금 또 욕 먹는 게 조금 안타깝네요. 지금 미국에서도 반응이 안 좋다지만 저처럼 추억이 있는 사람들끼리는 즐거운 추억이자 상상력 및 꿈 영화의 대명사로 남기를 바랍니다 ㅎ.

댓글 : 5 개
9편 보면서 눈물 날뻔 했습니다
어떻게든 결말을 수습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너무 많이 보이더군요
에피소드1~3에서는 검술이 마샬아츠같이 날아다니고 엄청 활동적이었는데...
4~6이야 클래식이니 그렇다쳐도
7~9는 갑자기 무슨 중갑입고 양손검 휘두르는거마냥 들고 휘두르는것도 버거워보이고..
검술스탯 안찍고 포스스탯만 찍었는지 포스능력은 나오는 애들마다 기존강자들 다 묵사발낼만큼 역대급이고...
9편 보는 내내 8편에서 조진걸 최대한 수습할려고 노력한 모습은 좋았습니다

다만 수습 + 스토리 진행을 한편 안에 해야해서인지 스토리가 너무 중구난방으로 가는것 같더라고요
저도 보면서 느낀게
8편에 제일 엇나갔고 9편은 수습하느라 급해보였습니다..
제 세대에서 스타워즈신작을 볼수있었다고 좋아했는데 제작사나 감독의 역량을 떠나서
스타워즈라라는 IP가 이렇게 시들해지는게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프리퀄 3부작은 볼거리는 진짜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1편에서는 다스몰 대결과 경주하는건 좋았고
2편에서는 요다, 두쿠, 보바펫, 윈두 같은 좋은 캐릭터가 많이 나왔죠
3편은 그리버스,펠퍼틴 캐릭터도 좋았고 오더66 에 아나킨과 오비완의 대결로 이어지는 마무리까지
프리퀄도 좋은 시리즈라고 이번 3부작을 보면서 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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