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흔한 대치동 초딩.jpg2013.03.05 PM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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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영어로 대화....



댓글 : 22 개
아오...진짜 저게 진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일까....

정말 너무하네.......미래가 걱정된다,....
쟤들 미래보단 한국의 미래가 걱정되네요..
인간인가 로봇인가...
난 저 나이때 놀이터에서 놀거나 오락실에서 살았는데...
요즘애들은....12살에 영어로 대화하네;;;
나라가 슬슬 망해 가네~
부모가 애들한테 교육시킨 꼬라지 봐라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죠
아이들이 순수하지 못하고 저런 식으로 크는건
전부 어른들의 책임임
어른들 스스로 도덕과 정의 같은건 개나 줘버려도 괜찮다는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이 바르게 크길 바라면 안되죠 '-')
이걸 보진 않았는데
이걸 tv에서 봤다면 학부모들이 느꼈을 감정은
"초등학생의 인성이 문제다"가 아니고
"와! 저기 초등학생들은 영어도 다 잘하는구나.
우리애도 더 열심히 시켜야 겠다"
였을듯.
  • 2013/03/05 PM 04:02
몇년 전에 대치동쪽 초딩공익을 했었는데 애들 하는 얘기들어보면 가관이었음..
집이 몇평이고 집값이 어쩌고 애들 네가지는 없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진짜 다른 세상같았네요 ㅋㅋ-_-;;
12살때 알던 영어는 you win, you lose 밖에 없던거 같네
좆같은 나라의 좆같은 엘리트현상.

불쌍하다 한참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그나저나 죄다 안경이네
나 12살때 다니던 속셈학원도 친구들과 놀기위해 다니는거였는데

그때는 누가 공부를 잘하고 누구 집이 부자인가보다 누가 축구를 잘하나, 파이널 파이트를 100원으로 클리어하거나 이런게 부러움의 대상이였는데

요즘 초딩들은 참 살기힘들듯
어렸을때 부러움의 대상
1.플레이스테이션
2.축구잘하는애
3.달리기잘하는애

세상이 미친거임 아님 내가 존나 후지게산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Wille
  • 2013/03/05 PM 04:19
좀 과장된게 아닌가요? 제가 고등학교를 대치동 학원가 바로 뒷쪽 언덕에 있는 단대부고를 다녔었는데, 그냥 다른 지역 아이들과 똑같습니다. 단지 책상서랍에 CDP나 MD 넣어두고 가도 훔쳐가는 사람이 없어서 좀 놀라긴 했었네요.
미래의 '이명박' 꿈나무 들이네....
저거 보면 느껴지는건 전부 안경을 쓰고 있다는 거
몇년전에 대치동 초등학교 등교시간 즈음에 차타고 지나가던 적이 있는데.
그때 보니까 애들이 여행용 옷가방을 끌고 다니거나 자기 몸 보다 큰 가방을 매고 등교하더라.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이라는 곳에 다니는 학생들이 선진교육을 받기는 개뿔, 그냥 선행학습 압박만 존내 받는건 아닌가?
저런 아이들이 기득권이 되고, 사회 지도층 인사가 되고, 학력과 학벌로 좋은 자리 차지하면.... 그 나라의 미래는 도대체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난 영어를 중학교때부터 배웠는데....

솔직히 초등학교까지 알파벳 정도만 알았음..;
지역에서 나름 공부 잘한다는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그당시 공부 잘하던 애들중에 끝까지 공부로 성공한 애들은 아직 사례를 들어본 적 없음.
대학 졸업하고 많은 수가 공무원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고...
대신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는다거나, IT계열로 사업을 해서 성공했다거나 하는 친구들은 몇몇 있었습니다.
고향에 치과 개원한 동기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닥 대박을 터트리지는 못하고 그냥 저냥 먹고 살 정도는 된다고 하고...
30대 후반을 달려가는 나이에 금전적인 성공을 한 친구는 대부분 물려받은 재산이 많은 친구들 입니다.
자기 힘으로 성공하기에는 아직 좀 이른 나이죠.
  • 18:30
  • 2013/03/05 PM 04:38
애들이 불쌍하다 ㅡ.,ㅡ
내 아들이 저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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