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무도 스포가 그리 심해보이진 않는데2013.11.07 PM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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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가요제 순위권 메기던 시절 그런거나 하홍전 스포같은거면 모를까,

당연히 개방된 곳에서 촬영하다 보면 뭐 찍는지 사람들이 볼 수도 있는거고

그걸 말 할 수도 있는건데 뭐가 그리 민감하다고 제작진들은 제재하는건지 몰겠음

그냥 그 프로를 준비한다는거 아는게 그렇게 프로그램 생명을 단축시킬정도로 위험한 걸까요?
댓글 : 7 개
매주 컨셉을 가진 '특집'이라는 포맷이니 아예 상관이 없다고 할 수도 없지요 ㅎ
여타 프로그램들에 비해 앞서 이슈화가 자주 되기도 하고, 지나치게 상세히 보도되기도 하죠
비밀 선물을 준비했는데 누가 미리 떠벌려버리면 반감되는 건 어쩔 수 없잖아요 ㅎ

그리고 이번 기사화된 내용은 촬영중인 것 외에,
회의로 나온 아이템까지 누설이되니 애청자 입장에선 기대감이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이에요 ㅎ;
가장 큰예가 락페스티벌에 참가할때 박명수가 방송에다대고 떠벌려서 게릴라성이 사라져서 오히려 반감되었죠....
김태호pd가 심각하다고 말한건 이미 확정된 아이템 촬영하는거 스포가 아니라(물론 이쪽도 문제긴 하지만..) 논의중인 아이템이나 내정된 단계의 아이템들이 유출되는겁니다.
미리 알면 재미없는건 예능이나 영화나 소설이나 마찬가지죠 -_-ㅋ
제작진은 자기들이 생각한걸 오롯이 전달하고 싶으니까요.
무한도전 정도의 프로그램이라면 어쩔수 없는 것이기도 한데 요즘 많이 스트레스 받나봐요. 그런걸 모를만한 분은 아닌데..ㅎ
여지껏 기획단계에서 유출되서 중단된게 많아서요 그게 쌓이고 쌓여서 터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도의 장점은 게릴라 성인데 자꾸 유출되니 최고의 장점이 사라지니까 자꾸 식상하다고 말이 나오는거 같네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무도가 특집을 할때 비밀로 하는 이유중하나가 안전사고건도 있는거 같아서요
일부러 사람들이 안모이는 날짜, 시간대에 녹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려지면 가요제 처럼 사람들이 몰려서 안전사고가 날확률이 높죠 그럼 그걸 예방할려고 인력을 쓰면 제작비도 올라가구요.
차라리 런닝맨처럼 하면 된다고 치지,만 그럼 너무 제한적인 장소에서만 촬영을 해야 하니 좀더 리얼하고 다이나믹한 요소가 나올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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