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100% 개인적인 '좋니' '좋아' 3줄 요약2018.01.25 PM 06:1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좋니.jpg

 

 

좋아.jpg

 

- 좋니

 

(거짓) 좋니?...징징 징징...좋냐?? 엉??

(진실) 꼬옥...행복해라 ㅜㅜ

이어지는 남자의 슬픔을 뱉어내는 종신 옹의 애드리브

 

- 좋아

 

(거짓) 아...그래? 토닥 토닥...그랬구나...힘들었구나...응 그래

(진실) 나중에라도 얼굴 보지 말자.

이어지는 차가운 여자의 마음을 드러내는 무음

 

- 결론

 

여자는 정말 무섭다 덜덜덜...

 

요즘 늦게나마 이 두 노래에 꽂혀서 정말 자주 듣고 있는데, 오래 들으니 가사도 잘 들리는데,

여기 저기서 남자가 찌질하네 여자는 대범하네 라고들 하는데 아무래도 오랜(?) 연애 시절이 있었던 경험으로 생각하면 ㅎㅎ

일반적으로 남자는 헤어져도 여자를 잘 못잊고 여자는 헤어지면 바로 남자를 잊고 하는 느낌을 가사로 잘 살린 듯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종신옹 노래 듣네요 ^^ 화이팅~

 

**100%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의견이라면 환영이지만 태클은 정중히 거부하겠습니다 ^^

댓글 : 16 개
'좋니' 는 좋아했었는데,
성격차이로 막 싸우고 그러다가 헤어지고 나서 지내다 보니
헤어진 게 아쉽고 미련이 남는 그런 내용 같아요.
꼭 행복해! 뭐 이런 느낌까진 아닌 것 같음.
간단하게 보자면 미련이 많이 남는다 이런?

제가 봤을 때는 남자가 이런 저런 다툼들로 막 싸우다가 빡쳐서
아 몰라! 야 이제 헤어져!! 이렇게 해놓고 나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참 얘가 예뻤는데, 좋았는데.. 하....
근데 주변 소식통에는 얘가 다른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네?
하... 나는 겁나 지금 속상하고 그런데 얘는 잘 지내네..?!
행복한 건 좋은데 나처럼 좀 마음 좀 아프다가 행복해져라 라고 함
근데, 또 이 남자가 자존심은 또 있어서 멀쩡한 척, 쿨내 풍기며 사는 척함.
하지만 이 남자는 여전히 헤어진 여자를 못 잊음.
그래서 미련이 많이 남아서 툴툴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좋아' 는 뭔가... 저는 이런 주고 받는 스타일 노래를 별로 안 좋아해서
가사만 들어도 솔직히 복붙에 살짝만 끝에 바꿔 넣는 느낌이라 별로라 안 듣게 되네요.
전 수지가 예전에 JYP 토크쇼 나왔을 때 부르길래 여자 버젼으로 개사해서
불렀나 보다 했더니 원래 이런 노래가 있었다고... -_-;;;
(하지만 주변에 하도 들려서 들었음...)
ㅎㅎㅎ 맞네요 딱 그 남자들의 느낌~
좋아 가사는 좀...
좋니는 아직도 거의 매일 듣는데 좋아는 가사가 별로라 한번 듣고 안듣게되더라구요 ㅋㅋ
저는 종신이횽꺼만 들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길가다가 가게에서 흘러나오는거 듣고

뭐 가사가 저래? 저런걸 답가라고 부르냐싶었던게 기분 좀 더러웠습니다.
둘다 몇번 듣다가 좋니는 거의 노래들을때 한번은 듣는거 같은데 좋아는 안듣게 되더라구요 결국은 좋아 리스트에서 삭제
좋아는 그냥 왜 노래를 저 사람한테 줬나 싶을정도로 같은 곡임에도 불구 좋니에 비해 되게 특색없고 심심하고...
동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보컬도 아니어서 더더욱...
좋아는 그냥 딱 여자들 감성에 맞게 가사를 쓴 곡...
저도 듣는 입장에서는 가사 내용이 너무 싫음...
여자들 나빠요~~~
밍나 미교 버전 좋니를 들읍시다 서로 그리워합니다
  • XCOM
  • 2018/01/25 PM 06:51
좋니 - 라디오스타
좋아 - 비디오스타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좋아라는 노래 때문에 좋니의 가사와 감성이 확 퇴색되어버리는 느낌을 받아서 정말 싫으네요.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낸 한 찌질한 남자의 감성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여자 쪽 감성 때문에 확 죽어버려요.
내가 딱 이느낌때문에 좋아 노래 엄청 싫었음..저도 마이피에 좋아 노래 별로라고 썼었죠..
좋아는 처음 듣자마자 가사보고 목록에서 삭제
좋아는 듣다가 좋니 여자버전이라 그냥 별감흥이 없더라고요. 가사랑 음만 조금 달라서 실망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