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의아이폰야그] 아이패드에서 스타크래프트2를 돌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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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카이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 아이패드에서도 아이온이나 WoW등 모든 온라인게임이든 PC게임이든 동일하게 즐길 수 있는것이죠! 비단 이것은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가이카이에서 지정하는 디바이스에서는 사용이 가능한것입니다. 현재 가이카이 개발자는 아이패드를 비롯한 모든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올해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즉 이제 클라우드 서비스가 앞으로 주요 기술로 대중화 되는 시점에서 아주 적절한 방식의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앞으로 아이패드에서도 어떠한 게임이든 동일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날이 곧 다가오겠네요!

출처 : http://neoskin.tistory.com/2042

[치올코프스키]

원격 어플로 하면 될듯;

[리얼카이]

이전에도 원격 어플을 이용해서 아이폰으로 와우를 돌린 인증사진이 올라온적이 있었죠. 실질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도 결국엔 일종의 원격제어와 비슷한 맥락이기 때문에 개발 자체가 극도로 힘들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역시나 문제점은 그대로 남는데...

1. 기기가 PC만큼의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보장해 주느냐
(특히 입력장치가 제일 문제입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외장키보드 없이는 터치밖에 안되고 마우스 쓰기도 난감하죠.)
2. 서버가 적절한 연산능력과 부하를 감당할 수 있느냐?
(클라우드 서비스 최대의 문제점인데 특히나 많은 PC자원을 소모하는 3D게임들의 경우 문제점은 더욱 커지죠.)
3. 네트워크 속도가 보장되느냐?
(그냥 해도 네트워크 속도로 인한 약간의 지연시간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유저(휴대기기)-서버(=클라이언트)-서버(=게임서버)가 되서 더욱 느려질 수 있습니다.)

등의 문제점은 여전히 남을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게임 자체를 저러한 방식에 최적화시켜주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게임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달리 생각해보면 굳이 빠른 조작이 필요없는 느긋한 게임들이라면 저런 클라우드 방식이 생각외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예를 들면 풋볼 매니저(온라인이라면 프로야구매니저?), 심즈 시리즈, 문명 5, 또는 이브 온라인등의 게임이 여기에 해당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