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짝사랑 시작 그리고 끝 10

오랜만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안쓰다가 쓰니깐
햇갈림.



일단 다시 시작해 볼게요!


버스에서 손잡고 둘이 잠들었다.
다른 좌석은 앉아 있는 학생들이 1명, 따로 따로 앉아 있던지
간혹 커플 한 둘이 있었다.


나:우리도 쟤네랑 같다 그지?ㅋㅋ
크림:말하지마요 ㅋㅋㅋ
나:우리 내릴때 되었다 가자

그렇게 버스를 내렸고
좀 출출해서 크림이 한테 말을 했다
(밥은 명분이고 좀더 있고 싶었다)

나:크림아 우리 배고픈데 머 먹자 ㅋㅋ간단하게 맥주도 콜?
크림:콜요 ㅋㅋㅋㅋ
나:오빠닭 어때 저기 괜찮아~쏼라쏼라~ 부산이나 밑에 가면 오꾸닭이다?
크림:왜여???
나: 오븐에 꾸운 닭이래 ㅋㅋ 명칭 웃기지?
크림:오와 ㅋㅋ 별걸다알어요 선밴~

오빠닭에 가서
크리스피 6피스를 시키고 맥주를 시켰다.

포크랑 나이프를 티슈위에 올려주고
닭을 잘게 조각 내서
크림이꺼랑 바꾸줬다.

크림:헐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스봐.헐대박
나:왜?ㅋㅋ
크림:남자가 이렇게 해주는거 처음이에요
나:남자 많이 만나봤을거같은데~.~
크림:아녜요! (좀 울먹임.) 그렇게 보여요? 헤프게?ㅜㅜ
나:ㅋㅋㅋ 아니지 남자많다는게 나쁜뜻으로 보여?
크림:........?
나: 그만큼 매력 있다고 ㅋㅋ 없으면 버스도 같이 안탔어 됬고 치킨이나 먹자


이래 저러 가십거리나
과에대한 불만, 옆자리에 앉은 커플이야기, 밖에 지나가는 부부, 아기,
전에 있던 남자여자친구등에 썰을 풀면서 어느 연인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나:크림아 나 할말 있는데.
크림: 뭐요..?
나:그냥 너한테 다른 여자한테 다른 느낌에 향기가 나.
뭔가 특별한거 같아


잠시 침묵....

[충전완료]

엇.....

빨리 다음이야기를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KRADLE]

소설?

[패왕색김현아]

그렇게 그들은 커스타드 슈크림이 되었다는 전설아닌 전설이 내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