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ul] 이번에 법이 바뀌면서

건축쪽에 일하시는분들이 노할지 만세를 부를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오늘 개강하고 나서 교수님이



"건축쪽 법이 바뀌어서 3d max 보단 스케치업을 사용을 해야한다" 라고 말하더군요.



한달동안 맥스수업 돈주고 배운 저한테는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내가 이루었던게 와르르 무너지니깐

너무 허망한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망할.


하여튼 정확한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어요
투명하게 제가 그 법을 본건 아니지만

교수님이 그렇게 얘기할정도면 아마 입소문이 슬슬 퍼졌을거같네요.



3D max보단 스케치업.

그리고 랜더링을 찍고 나서도 포토샵으로 보정하는게 아닌

파일 자체를 줘야한다는 점.



스케치업이 보편화되고 처음에는 간편하나 vray를 건들면 복잡해지는 편인데.

아마 이부분에 대한 디테일을 보고 판별을 하려고 하나봐요.



아 머리아프다.

[샤우드[眞]]

3D맥스 배우신 거 허망할 정도까지는 아닐 겁니다(..)
여전히 쓸데는 있고

하다못해 3D프린터로 덕질할거면 엄청 우월한 Perk죠(..)

[zzullong]

무슨 법인지 알 수 있을까요?

[뿌리땡]

스케치업 학교에서 마니 쓰던
캐드랑 연계해서

[진격의 거인영]

스케치업은 맥스하신 감각으로 30분만 배우면 웬만한건 다함

[IncomeCountry]

맥스가 익숙하시면 맥스로 다 해서 import로 넘기면 되지 않나요?
(찾아보니 .3ds랑 .dae 포맷 정도는 스케치업에서 import 가능하네요.
.3ds는 텍스쳐를 같은 폴더에 몰아넣으라고 하고 등등...)

[사시미의기사]

뭐 때문에 굳이 스케치업으로 바뀌는걸까요?
뽀샤시 없이 그냥 건물을 있는 그대로 볼려고 그러는건가...;;
현직 건축사사무소에 근무중인 사촌한테 물어보니 심의를 좀 쉽게하자고 하는
차원에서 예전부터 나온 얘긴데 현실적으로 특정 프로그램을 지정하는게
쉬운게 아니라고 하긴 하네요...ㅎㅎ 이러나 저러나 건축하시는 분들은
맥스는 배워놓으시면 필요는 많을듯...(단지 근무량도 많아지겠지만...;;;)

[희망가]

그게 무슨 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