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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일기] 방금 만든 노래 [이카루스의 아들]2020.03.11 AM 12:03
태양이 떠오르는 곳으로 걸어 왔다
그들이 걸어 갔었던 그 길
두 눈이 멀고 들리지 않아도
절뚝절뚝 한 걸음 또 한 걸음
언제쯤 태양에 다다를런지
이미 날개는 모두 먼지가 돼 버렸다
언제쯤 태양에 가 닿을런지
점점 한 걸음 걸을 힘조차 사라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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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카루스에게 아들이 있다면
아마 아버지와 아버지의 친구들이 갔던 그 길을
다시 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처럼 말이죠.
이번에는 휴대폰 기본 녹음기로 녹음한 스케치입니다.
휴대폰 녹음 분을
혹시나 들어 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평안한 새벽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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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mouldflower
https://soundcloud.com/mouldflower
http://instagram.com/gompangkkot
※유튭에는 [1분음악]과 밴드/개인 자작곡이 있고
인스타에는 [1분 음악]과 틈날 때 만드는 이런 픽셀아트 등이 있습니다.
없만갤을 찾아 보시면 아래 픽셀아트 배경화면도 잔뜩(?) 있습니다.
배경화면을 추가로 더 만들고 싶은데... 못 만드니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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