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회생일지] to 관리이사+공장장 카톡2016.06.15 AM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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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x 사고발생
1. 코어 물샘발생
양산조건 특정불가함으로 형상확인만 가능

바이어 의견
물돌림 확인 10분이면 되는데 그것도 안하는 회사는 수준미달

몸값올리기의견
작년에도 테스트기 아무리 비싸도 50이면 제작한다 이야기 했습니다
이걸 영업사원이, 그거도 대리가 제안할 정도면 심각한겁니다
심지어 이야기했는데도 지출되지 않은것은 제 책임입니까?

냉각사고로 사출 1회만 더 해도 테스트기값 나오겠습니다

바이어는 금일은 T0로써 못본척 하겠지만 6/15 냉각 돌리는 조건으로 양산조건 찾고 수량 납품해야합니다

이사님
망하는 중소기업 80퍼센트가 재정문제를 격으면서 지출에 소극적이 되어 망한다고 합니다

제발 지출보고 있을 때
그것이 우리 장사역량보존에 필요한것인지를 직원과 함께 심도깊은 대화를 충분히 하시고 지출계획을 세워서 공유해주세요

눈앞에서 돈쓸거리 해치우게 되면 직원은 내사업 아니니까 피곤하고 자기 평가 떨어지는 일은 일부러 계속하지 않을겁니다

경영사례에서는 그런 현상때문에
지출에 소극적인 경영태도는 5년이내 폐업율 80퍼센트를 만드는 핵심원인으로 꼽습니다


2. 하트런너 온도상승불량
테스트기 있는데도 안합니다
하는 사람만 합니다

오늘 금형가지고 가기전에 제가 직접 배선연결도 확인했습니다

영업관리가 안챙겨서 생긴 문제입니까?

일본 하트는 나는 모르니까 배선 알아서 해라

이게 금형사상기술자입니까?
제가 장난감 조립하는거냐고 몇번 소리지르고 싸웠더니 현장 모두에게 싸가지 없다고 핀잔들은적도 있습니다

그런소리가 싫은게 아니라
그걸 해봤자 관계상 사고만 터지지 해결되지 아니합니다


xxxxx 샘플 품질은 많이 공들인 표가 납니다만

♡팀장님 물샘 문제는
작년 입사해서 제가 사출지원 나갔던 거의 모든 ♡팀장님 금형이 물이 샜습니다

Sxxx 14168 1회
Pxxx 14180 3회 이상
Pxxx 15006 3회 이상
Cxxx 15012 1회

이사님
제가 분명히 기억하는 8회 모두
사출을 멈추고 작업자를 기다렸습니다

1시간씩 사출비를 더 냈다는거에요

사출처 네고하라고 할게 아니라
저걸 잡아내는게 원가절감 입디다

8회 8시간 추가요금만 100만원 아닙니까?

작년초 ♡팀장님 물샘때문에 하도 욕을 먹어서
제가
1.닛쁠크기변로 구입하고
2.공구챙겨서
제 차에 넣고다니게 사달라고 했더니 그건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핀잔들었습니다

이사님
망하는 95%가 내세우는 철학없는 고정관념을 너도나도 하니까 우리도 하는 그런거 제발 상식을 뒤집어야 합니다


오늘도 바이어는
WD, SY, NS는 ((경쟁사))
현장팀장, 설계자 참관하여 형상누락 확인하고 구조보고 문제 찾는데

우리는 그것도 안한답니다

"일본인에게 영업은 사장님 대리이며 유일한 연락창구인데, 영업과 약속은 사장님과 약속이고 회사와 약속이니"

"그것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자기 뿐 아니라 어떤 일본회사도 일을 지속하지 못한다"

라고 사장님에게 전하랍니다

저는 이걸 어찌 전할지도 막막합니다

있는 사실은 있는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해결책을 내놓으면 그건 기존의 상식과 다르니 안되는 이유만 늘어가니 저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사님
망하는 회사 보고 특징이 객관적인 보고만 하는 회사입니다
★부장님이 그걸 옳다고 진심으로 믿고 행동하니까 바이어와 저의 지난 이력을 무시하니까 바이어를 화나게 한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마지막 수를 써서 고객을 지키고자 하는데

이사님은 이야기를 귀찮아 하시고
사장님은 제가 누구편이냐고 하십니다

금형영업 선배들이 모두 똑같이
니가 회사를 위한 판단을 하면 사장님이 의심한다

라고 들어왔는데 지금은 제가 그 심정입니다


저는 저를 지켜야 하는건가요
회사를 지켜야 하는건가요

회사를 지키고 키우는게 제 자신을 위한길이 되는 방법이 저는 보이는데 모두가 반대로 갑니다


평소에 사소한 일과 관계없는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쌓아두었어야만이

이 순간에 진심과 상식을 뒤집는 생각이 받아들여 지는것이고
고객의 입장이 어떤지 왜곡없이 전달 될 수 있는것입니다


이사님이 그것을 피하시고 소홀히 해왔기 때문에

저는 회사를 살리려면
저를 걸어야 하거나

아니면 회사를 내려놓고 저를 지켜야합니다

왜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면
큰 각오를 하게끔 방치하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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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하고 1시까지 작업 후, 회사 복귀해서 내일 일 쓰면서 이사님+공장장님에게 보낸 카톡
(명사만 바꿈)

충분히 완전히 준비될 때 까지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냥 지금부터 스타트 합니다.

고객이 개인적으로 저를 지원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
고객측 회사 자체가 저에대한 기대과 신뢰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한국회사에서는 "대리나부랭이" "아직 어린 놈" 취급을 해버리면
그 취급은 고객을 취급하는 태도가 되어버립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고객은 지킬 수 없습니다.

끝내려면 빨리, 회사가 내려놓는 형식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회사가 저를 내려놓으면
제 살길이 확실하게 생기는 상황입니다.

굳이 제가 망설일 이유는 없지요
이미 제 영업을 빼앗아 가려고 1년 이상 집요하게 저를 협박하고 정서폭력을 행해왔던 사람과는
죽어도 같이 일 안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물론, 계산을 깔고 했기 때문에
제 입지는 더 커졌을 뿐 이에요.

경영이, 사장님이, 이사님이 이해해야만 합니다.
제가 아무리 계산이 있고 계획이 있어도
사장님이 이해하지 못하고, 사장님이 직접 실행하는게 아니라면
반에반쪽짜리입니다.

저는 그것을 철저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님에게 지난 1년간 "가족이 되어야 한다" 라고 꾸준히 이야기 했습니다.

카톡 마지막 말은
그 1년 반 동안에 제가 매일같이 했던 이야기의 뜻을 알아들으시라고 써놓은거에요.
저는 지난나날동안 이사님에게 항상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제는 진짜로 바뀌기 위한 행동 하나하나를 취해서
그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생존가능합니다.


우리회사는 결재가 안정된 고정거래처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는 사장님 인생에서 처음으로 일본 1차벤더 고정거래처+안정된 물량+일관된 사양+보장된 현금지급을 달성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 영업입지를 몽땅 회사의 것이 되도록 하려고
저를 집요하게 괴롭히고 영업처를 빼앗아가려던 부장에게도
정말 아낌없이 모든 것을 다 주었구요

그리고 망친것은 그들 스스로 입니다.



고객이 매일 화를 내며
거래가 최악의 클레임으로까지 이어지기 직전에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몸값 : 협박당했다
고객 : ???
몸값 : 외주처리 할 때 너에게 연락했는데, 전화도중에 부장이 수화기 빼앗아갔다
몸값 : 그리고 너에게 비밀로 하라고 협박당했다
고객 : 하긴 니가 그럴리 없지
몸값 :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저 부장을 배제시켜야만 한다. 내가 문제를 너에게 이야기 하지 못하게 협박하고, 너와 지난 몇년간 풀어왔던 업무 방식을 나 혼자만의 건방진 생각으로 치부하면서 일을 진해이킨다.
고객 : 잘 고치고 있는데 중간에 껴들어서 너만 혼내고 갔지. 맞다


이건 마지막이기 때문에
회사영업입지를 팔아서
제 개인 영업입지를 유지시킨 전략입니다.

그런데 이 행동이
회사사람을 감싸지 않고, 고객편을 드는 것이라며
누구 편이냐고 말하는게 사장님이라면

저는 저를 지켜야 합니까?
회사를 지켜야 합니까??


물론, 출가하려던거 연락해서 잡아준게 이사님이고, 결정해준게 사장님이니까
저는 지금 오로지 의리 하나로 더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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