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경력문제2015.05.02 PM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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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다니는데. 한회사에서 5년간있었고 경력이 10년을 넘어요. (그래픽 디자이너)
문제는 그렇게 실력이 좋은건 아니라는것 ㅠㅠ

지금 회사가 불안하고 팀이 언제 접힐지 모르는 상태인데. 경력과 나이때문에 이직이 쉽지 않아요..
팀이 접히게 되면. 경력과 연봉을 깍고라도 이직해야하는 판인데....나이도 어느덧 30후반..
실력만 있으면 경력과 연봉 내세우고 팀장급으로 이직해야하는 경력이지만.. 그런실력이 안되는 내 문제..

내가 스스로 말하길 참 민망하지만. 실력없이 경력과 나이만 쌓이는거 진짜 최악이네요.
그렇다고 논것은 아니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ㅠㅠ
댓글 : 9 개
다들 그렇죠.. 저도 ㅠㅠ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ㅎㅎㅎ
전 11년차 인데, 게임회사를 좀 많이 옮겼어요.
그러다 보니 매번 이직때마다 면접까지 가는게 늘 힘들더군요...

지금 다니는 회사도 좀 불안불안 하고...
전 거기다가 성격까지 좀 많이 직설적이라
아마 평생 팀장은 못할체질입니다 ㅋㅋㅋ

지금껏 봐온것도. 팀장이 좀 직선적인 성격이면
윗분들은 열이면 열 다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3년 다니고 프로젝트 접히고 퇴직후 아예 다른직종으로 구하고있는데

연락도 안오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팀장되는건 파트 실력보다 인사권자와 신뢰 쌓기가 더 영향이 큰 것 같아요
ㅋ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13년정도 4회사에서 일했는데
대부분 회사 망하면서 나온경우고 그 회사들중에 몇명은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
계속 함께해서ㅋ 모르는 회사를 가는게 엄두가않나네요
거기다 애매하게 경력도 나이도 많아서ㅋ
이거슨 곧 닥쳐올 나의 미래...
  • zero3
  • 2015/05/02 PM 03:17
이직도 문제지만, 이직할때마다, 만드는 게임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회사(직전회사보다)로 갈수 밖에 없는것도 문제네요 ㅠ.ㅠ
..;;저랑 같네요. 저도 12년차에 지금 취직 준비중인데, 실력이 그리 좋지 못한 관계로 최근에 좀 더 공부하고 포폴 제작중입니다만...한군데서 연락 왔는데 조건이 너무 후져서 일단 보류했네요.
저랑도 비슷하네요.. 전 플머이긴하지만 상용타이틀 같은건 없어서 불안하네요.

그래서 전 개인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중입니다.

글쓴이 분도 주위에 아시는 플머랑 같이 모바일 하나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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