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회사 나간 동료의 충언2015.09.01 PM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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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나가지마라"
"있을수 있는 만큼 있어라"
"자존심 버려라"
"밖에 지금 지옥이다"
"나가면 지옥을 볼수 있다"
......


게임업게ㅠㅠ
댓글 : 25 개
ㅋㅋㅋㅋ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라는 게 헬조선임!!!!!
뭐 돈 못벌면 안되는데 못벌면서 집에서 죽치고 있어야 하는 상황 자체가 헬이죠. 나갈 때 나가더라도 계획 세워놓고 나가야 함.
저는 별루 집에 죽치고 있는건 상관없는데 지루한건 헬이죠 ;
경기좋거나 능력쩔면 상관없는더
지금 나오면 기약이없습니다
회사가 정글이면 밖은 지옥이야
다른업종도 지금 마찬가지 *교육업계
어디든 지옥인데 그걸 몰라 ㅎ
공감되네요. 저도 꾹 참고 버티는 중 입니다. 게임 업계 입니다.
ㅅㅇㅈ 사태 이후로 해외 이전하면서 개발인력 줄이고 대신 영업, 외국어 인력 비중이 늘었다던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뭐, 나름 보장된 타이틀에 안정된 개발을 진행하는 곳에서도 국내나 중국 서비스를 생각하고 만드는 쪽은 어디든 비슷하더군요. 야근에 지쳐서 나왔더니 이직한 대기업은 새벽까지 안 보내주더라는 지인의 현재 진행형 실화가 남 일 같지 않습니다.
아예 중국으로 가거나 아예 서비스 방식을 온라인,모바일이 아닌 북미 웹이나 인디, 스팀쪽을 노리는 쪽이 차라리 미래가 있지 않나 싶은 요즘이네요.
겜회사 프로젝트 망하고 퇴사이후 2년째 백수잼 ^^
게임업계시군요......
반갑습니다. ㅠㅠ
이직하지 말란 이야기가 아니라 회사 엿같다고 다음 자리 알아보지도 않고 맘대로 사표쓰지 말라는 이야기겠죠..
갈곳을 확실히 하고 행동하라는거겠죠..

기분대로 때려치는 것은 쉽지만 수습하는 것은 어려움.
제조업인데 나가는건 자유지만 일자리 없다고 다시 오지마라. 한명 올때마다 사장 콧대가 하늘을 찌른다
회사 다니다가 곧 퇴사하고 대학원 생각하고있는데 괜찮은건가 싶네요
그래서 더러워도 지금은 회사에 붙어있음 ㅠㅠ
  • NAC
  • 2015/09/01 PM 03:01
본문 받고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지금 스타트 업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프로젝트 팀에 들어가시면 엿 될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철강업계입니다...이쪽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존심은 아침에 이부자리랑 같이 곱게 개어두고 출근합니다...
당장 드러운꼴 피하려고 나왔다가 딱 돈이 궁해질때쯤 후회가 옵니다

근데 왼만한 우리나라 회사는 족같아요
자영업입니다.
살려줴여..
회사에 있으면 헬이고 희망도 없죠....나오면???헬이어도 희망은 가질수 있어요. 재충전 시간도 가지고 그럽니다.
괜히 헬조선이 아니죠
다 힘듭니다.
저도 게임 업계인디.... 맞는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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