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어이없는 하청의뢰2018.06.16 PM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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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우리회사에 하청이 들어옴

 

그쪽에선 반년전부터 기획하고 여기저기 하청을 의뢰하다가

잘 안되서 돌고돌아서 우리회사로 하청이 옴

(왜 다른 회사는 하청을 거부했을까? 당연히 말이 안되니 안했겠지)

 

암튼 그렇게 일을 받았는데 자기네 프로토타입 시연일이 다음달초라고 한다

모든 기능이 구현된 프로토타입을 3주안에 만들어서 출품할수 있게 해달란다

실제 개발 기간은 2주정도. 그 안에 모든걸 다 넣으래 ㅋㅋㅋㅋㅋ

 

개발도 간단한게 아니다. 다른 회사에서 하지 않는 신기술을 넣어야한다고

자기네 목숨이 걸린 프로젝트라고.

그냥 슈퍼 꼰대마인드. 무조건 몰아 붙이는 병신들.. 그냥 해. 하면 다 되는줄 아는 바보들

대기업 간부라는것들이 저러니.... 에휴

 

되든 안되든 2주간 철야 해야한다...하 -- 우리가 왜 이고생해야하지?

댓글 : 8 개
우리가 하기 싫으니
너희가 해라.....이건가요; 완전;
저도 대기업 통신사니, 1금융권 은행이니 하는 놈들,
지네끼리 의견조율 핑퐁에 시간 다 버리고 개발 4주만에 끝내세요 지랄 떠는거 빡쳐서 때려쳤는데...
고생하십쇼. 몸 챙기시고
그걸 받는 오너가 더 나쁜....
의뢰비가 좋다면 괜찮겠지만 비용도 적당하던지 싸던지 하면 망
저런건 해줘도 욕먹음
저런 프로젝트 너무 많습니다
불가능한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결국에는 하청
이런건 결국 하청업체만 죽어라 고생하면서 몸으로 개발하다
폐기되는 프로젝트죠.. 아 하청업체가 아니라 하청업체 직원만 고생합니다
웃는건 하청업체 오너 ^^
처음부터 개발 기획한 임원은 이미 책임회피 완료
으으. 회사차원에서 저런 일은 수주 안해야 하는데ㅠ
그러고 안 되면 책임은 ...에고ㅠ
이런 프로젝트 너무 많음....말도 안되는 기간안에 끝내야 하는일 그리고 그걸 받아오는 영업.... 그리고 시작되는 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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