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저녁 한끼 4만원치 먹고오다2018.08.15 PM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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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휴일 갑자기 회에 맥주가 너~~무 땡겨서

횟집에 갔다왔습니다.

 

아무래도 사와서 먹는것보단 자리에서 먹는게 맛있으므로

얼굴에 장판깔고 4만원짜리회랑 맥주 한병 시켰습니다.

 

카..............................아........................

술이 들어가니 오히려 혼자 먹는 제가 더 위풍당당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아주 맛있게 맛있게 한점 남김없이 다 먹고 왔습니다 ㅋ

(옆에사람들이 좀 처다보던데. 오히려 혼자 멋진척!!!! 난 혼자서 이런거 먹어!!!)

 

한끼 식사로 좀 비싸긴 했지만. 전혀 후회없는 저녁이었습니다 !_!

 

댓글 : 6 개
  • ver3
  • 2018/08/15 PM 09:33
멋진거 맞습니다.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요. 철판이라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자기 식사 4만원 이상 깔고 가는 사람 몇이나 있겠습니까. 당당하세요.
멋져요!!!
멋진 저녁식사를 하셨네요.

이런 즐거움이 우리가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 중 하나겠죠. :)
미래의 불확실한 행복보단 현재의 확실한 행복이 좋죠.
부럽습니다 ㅎㅎ
돈없어서 못먹는 사람도 많아요! 장판 아니세요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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