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일본 게임회사 잡플 평가 모음22021.02.03 P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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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틀러스/ ATLUS (대표작 : 여신전생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 등)

평점 3.14 평균 연봉 및 연령 자료 없음

  • 잔업 시간

    27.5 시간 / 월

  • 유급 소화율

    53.1 % / 년


- 일상 생활에 대한 아무런 보장도 없습니다
- 패미컴 시절때부터 인력을 갈아 게임을 만들던 나쁜 전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이 회사는 좋아하는 일을 시켜주지만 월급이 적습니다!" 라고 말한 선배는 회사를 떠났습니다
- 우수한 직원이 차례대로 회사를 떠난 이 회사는 언젠가 개발 능력이 없어질겁니다
- 디자이너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가 쉬운 게임성을 지녔다
- 근태가 매우 어수선하고 상사가 오후까지 출근을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 제대로 출근 했으면 합니다
- 면접관이 묻는 질문의 수준이 낮습니다. "무엇을 못하나요?", "무엇을 하고 싶나요?" 같은 수준 낮은 질문 외에
다른 사람들은 고개만 푹 숙이거나 면접에 대한 의욕이 없어 보입니다
- 근태가 느슨해서 일하기가 좋습니다. 디렉터 수준이 되면 집과 회사를 왔다갔다 하면서 땡땡이도 쉽게 칠 수 있습니다
- 직원을 동료가 아니라 하청으로 생각하는 상사가 있는거 같습니다. 개선의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 실력 있는 인재가 못난 상사로 인해 쫓겨나는 일이 있다
- '페르소나' 라는 브랜드로 인재를 낚아서 나쁜 대우를 하는 회사


2. 사이 게임즈 (대표작 :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등)

평점 3.11 평균 연봉 570 만엔 평균 연령 33.4 세

  • 잔업 시간

    37.1 시간 / 월

  • 유급 소화율

    67.9 % / 년

- 같은 업종, 직종 중에선 연봉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정규직의 비율이 높고 정규직 등용의 문도 좁습니다
- 신입 사원 이외에 업계 최고의 경력이 없으면 정규직으로 뽑히지 않습니다
-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 항상 최고 수치를 넘기고 그에 따른 잔업을 해야하는 것이 고쳐져야 합니다
- 경력면에서의 보람은 거의 없음
- 가끔 마감이 덜 된 작업이 무너질 수 있고, 그로 인해 잔업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 눈에 띄게 공헌한 일은 확실하게 평가해주는 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업무 위탁이랍시고 상여금, 교통비등이 지원 되지 않음
- 매달, 격달로 호텔 레스토랑을 빌려 파티를 열곤 했던게 좋았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자숙중입니다)
- 면접때 면접관이 한 말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마십시오


3. 코나미 (대표작 : 위닝 일레븐, 메탈 기어 시리즈 등)

평점 3.23 평균 연봉 544 만엔 평균 연령 39.7 세

  • 잔업 시간

    34.7 시간 / 월

  • 유급 소화율

    45.9 % / 년

- 가입하고 있는 건강보험의 혜택이 좋습니다. 신입 사원의 경우 2년간만 독신 기숙사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나 직책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잔업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 e스포츠와 카지노 사업등으로 안정적인 전망을 갖게 합니다만 게임들이 대부분 기존의 IP로만 이뤄져 있습니다
- 새로운 IP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했으나 부진합니다
- 직원 평가 제도에 따른 등급이 있고 급여에 영향을 준다. 그렇지만 다들 소홀해졌고 이 제도를 제대로 쓰는 상사는 없다
- 회사가 도시 중심지에 있으면서 주택 수당을 주지 않습니다
- 회사가 엄격해서 누군가가 회사에서 무슨 짓을 할때마다 규칙이 생겨서 재직자를 답답하게 합니다
- 재미있고 보람이 있으나, 어느 날은 안좋은 평가로 인해 유급 휴가를 쓰지 못한다고 상사가 말했습니다


4.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대표작 :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독점작 대부분)
평점 3.92 평균 연봉 647 만엔 평균 연령 38.6 세
  • 잔업 시간

    27.4 시간 / 월

  • 유급 소화율

    62.1 % / 년

- 사업이 주로 북미와 유럽에서 흥하고 있어, 일본지부의 힘이 많이 약해져 있고, 일본에서 뭔가를 바꾸기는 어렵다고 생각함
- 사내에서 마사지를 받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 원격 작업이 가능하며, 유급 휴가를 얻기가 쉽습니다만 직책에 따라서 잔업이 꽤 있고 비효율적인 업무도 존재합니다
- 직원의 수가 많아서 직원 복지를 누리는데 경쟁이 생깁니다
- 남성 임원이 많은 회사임. 개혁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준수하려는 의지가 없음
- 게임 회사라서 그런지 무식한 사람들이 다른 회사에 비해 많음. 일 못하는 사람도 많음.
- 게임 정보를 얻기가 좋은 회사. 일 못하는 사람때문에 일 잘하는 사람이 피해를 봄.
- 사내 분위기가 좋지 않고 사람이 자주 바뀜. 직책 변경을 대비해서 명함을 여러 버전으로 만들어 줌
-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큼. 비정규직은 휴게실이나 회사 내 비품 사용을 못하게 함


5. HAL 연구소 (대표작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MOTHER 시리즈)
평점 3.27 평균 연봉 및 연령 자료 없음
  • 잔업 시간

    25 시간 / 월

  • 유급 소화율

    80 % / 년

- 강력한 IP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인 것도 매력적임
- 평균 연령이 높은 회사이지만 활동하다보면 젊은 인상을 받을 수 있음
- 작은 회사다 보니 인간 관계를 중시하는 사람이 있고, 결혼 적령기에 퇴사하는 사람이 있음
- 정시 퇴근을 준수하는 회사
- 프로젝트 및 직종 별로 자유롭게 참여 연구회 회의에 참석 가능하나, 전체적인 업무 연수에 비해 충실하지는 않음
- 업무 기술 및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는 회사지만 자율 학습이 요구됨


6. 카멜롯 (대표작 : 샤이닝 포스,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
평점 3.25 평균 연봉 및 연령 자료 없음
  • 잔업 시간

    28.3 시간 / 월

  • 유급 소화율

    46.7 % / 년

- 회사에 정착한 인재들이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회사가 향후 10년안에 무너질 가능성 낮다고 생각함
- 젊은이나 중년층의 이직률이 높은 편이고, 성장하는 인재가 목표를 위해서 이직을 하는 편
- 프로젝트의 핵심을 담당하는 인재가 드뭄
- 닌텐도의 유명 타이틀과 관련된 회사라서 보람이 있다
- 연봉이 낮은 편이나 업무 마감 기한이 대체로 개개인에 달렸기 때문에 일하는 데는 좋음
- 회사라는 분위기 보다는 동아리 분위기에 가깝다
- 나쁘게 말하자면 사내 연애 그리고 남녀 문제가 많고 친구처럼 집에 놀러가거나 남녀끼리 여행을 가는 느낌으로 근무한다


7. 그리 (구 그리조) (대표작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평점 3.70 평균 연봉 699 만엔 평균 연령 37.7 세
  • 잔업 시간

    36.6 시간 / 월

  • 유급 소화율

    68.7 % / 년

- 게임, 광고, 미디어 사업을 하고 있지만 실적이 계속 떨어지고 있음
- 다른 서비스를 모방한 것이 많으므로 친구들에게 이 회사를 다닌다고 말할 기분이 아님
- 예전에 비해서 일과 삶의 균형이 잘 맞아가는 것 같습니다
- 매월 퇴직자가 나오는데 퇴직 절차 하나는 원활하다고 생각함
- 우수한 직원이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당시에 인사 업무 및 직원의 배치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지도 못함
- 남성의 육아휴직 신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음
- 여유가 없다. 사람이 적고 능력 있는 인재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 보수만 봤을땐 나쁘지 않음. 젊은 사람이 일하기엔 좋은 듯


8. 레벨 파이브 (대표작: 레이튼 교수 시리즈)
평점 2.53 평균 연봉 440 만엔 평균 연령 33.1 세
  • 잔업 시간

    44 시간 / 월

  • 유급 소화율

    40.6 % / 년

- 직장 상사의 공갈이 심합니다. 게임 개발 일정은 엉망이고 사장의 말 한마디를 아무도 반박하지 못합니다
- 수직적 체제에 대한 소통이 나쁨. 인력 부족으로 인해 자신이 희망하는 업무에 제대로 배치되지 못함
- 회사 실적의 기복이 심함. 재직 시기에 따른 대우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함
- 기획이나 각종 아이디어 제안의 통과는 결국 사장 몫이므로 보람이 없음
- 어린이들을 위한 인지도 높은 작품을 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주변에 말할 수 있는 것은 매우 뿌듯함
- 이 회사에 근무한다는 걸 내 아이에게도 가슴 펴고 얘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함
- 입사 몇개월 차의 직원에게 새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기는 회사임
- 가끔씩 업무 때문에 퇴근때 심야 막차를 타게 만들고 야근을 강요당하곤 함


9. 니혼 팔콤 (대표작 : 이스 시리즈)
평점 3.09 평균 연봉 및 연령 자료 없음
  • 잔업 시간

    70 시간 / 월

  • 유급 소화율

    40 % / 년

- 수직적 체계가 강한 회사입니다. 최소한의 퀄리티를 지켜오고 있었으나 실력과 기술 향상 부족으로 미래가 어둡습니다
- '솔직히 게임회사는 이렇습니다' 이정도 수준의 회사
- 일과 일상의 균형을 요구하는 인재는 이 회사의 업종과 맞지 않습니다
- 다른 부서에서의 업무 경험도 시켜주며, 게임 제작자로서 귀중한 경험을 일깨워 줌
- 입사자가 게임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궁금해 하는 회사입니다
- CS/QA 부서가 존재하지 않음.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를 게임 테스터로 자주 돌려쓰곤 함
- 개개인에 대한 작업 비중이 높아 조금 힘듦. 멀티태스킹을 요구하는 측면이 있음


10. 아크 시스템 웍스 (대표작 : 길티기어 시리즈)
평점 3.10 평균 연봉 및 평균 연령 자료 없음
  • 잔업 시간

    31 시간 / 월

  • 유급 소화율

    56.7 % / 년

-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다루는 회사라 입사했습니다만 근처 벤처기업이 확실히 일을 잘한다고 생각할 만큼 업무 절차가 복잡합니다
- 자리를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재가 부족함
- 자기 자신을 천재라고 생각하는 임원의 입김이 강해 업무가 매우 혼란스러움
- 게임의 사양, 절차, 목표도 엉망이고 지저분한 채로 프로젝트가 진행됨
- 인상 깊은 질문 "5년간 근무 했다면서, 리더 역할을 해본적이 없나요?"
- 인상 깊은 질문 2 "직책도 없고, 리더 경험도 없는 당신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합니까?"
- 최종 면접 시의 인상이 매우 안좋았음. 면접관은 늦게 왔으면서 면접자에게 사과 인사조차 하지 않음
- 면접관이 악의가 있어서 그런것은 아닌거 같으니 안심하십시오
- 매력적인 작품이 있고, 능력 있는 사람도 있으나 고참들 끼리 화기애애하고 새로운 사람이 출세하기는 어려움
- 능력이 좋다면 차라리 다른 회사에 가는게 돈을 더 벌수 있을 듯
 
 
출처: dc 닌텐도 마갤
 
 
팔콤.... 적자 내지 않는 이유가 잔업에 있었던거야? ㅠㅠ 애정게임 회사가 블랙기업이엇다니
댓글 : 4 개
일본도 죄다 블랙급이네...
그나저나 팔콤은 아주 사람을 갈아넣는군요;;;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자기 자신을 천재라고 생각하는 임원의 입김이 강해 업무가 매우 혼란스러움"

... 이시와타리 or 모리 ... 둘 중 하나를 가리키는건가?;;
자기 자신을 천재라고 생각하는 임원 ㅋㅋㅋ 누군지 알 거 같기도 하고 ㅋ
20년도 더 된 얘기긴 하지만

신카이 마코토가 한때 팔콤에 있었다는데, 저런 얘기 들으면 충분히 그만둘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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