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개인적인 박영선 후보에 대한 생각2021.03.26 P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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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마이퍼 분 글 리플에 쓰다가 길게 써서 보관용으로 옮겨적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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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사태(노무현이후 이명박근혜 콤보로 나라가 개판난 사태)가 벌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영선은 시장이 되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박영선이 첫날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야간 편의점 알바 체험을 했다고 하지요. 그래서 야간알바의 고충을 들으면서 체험이 끝난후 편의점 점주에게 첨언이라고 하는게 야간 편의점을 무인으로 만들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뭐 그 이유에 대해서 지금도 부랴부랴 해명은 하고 있지만 저 나름의 분석을 해보니 일단 박영선은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교대직이란 것을 아예 몰랐었고, 그래서 별 생각없이 주간에도 일해야하는데 야간에도 이렇게 일을 하니 능률이 떨어지는거구나 고생하는구나 해서 야간에 일을 못하게 하면 되겠다 생각한거죠.
하지만 현실은 우리가 아는 주간파트 따로 야간 파트 따로지 않습니까. 박영선 말로만 하면 점주는 키오스크 설치하고 자기랑 같이 일했던 야간알바 해고하고 끝나는 헬피엔딩입니다.

뭐 정치인 천룡인인거 하루이틀 아니니까 그러려니 할수있다고 봅니다. 

박영선 재산만 56억입니다. 우리처럼 일 끝나고 밤에 편의점 갈일도 없고, 장보기도 아줌마들이 다 봐주니까 마트조차 갈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박영선은 서울 시장 후보전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이런 당연한 노동구조조차 몰랏다고 하는 것은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장관시절동안 시장파악을 안했다는 소리입니다. 

장관직에 앉아있는 동안 능력이 모자라 일을 성공적으로 하지 못하여 실패했더라도, 자신이 맡은바 임무에 관심이 있어서 자기가 뭘 해야하는지는 파악 했더라면 저런 무지한 발언이 나오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선거 운동 첫날은 다들 열심히 준비해서 시동거는 중요한 겁니다. 그런데 그 첫날 야간 편의점 알바를 찾아갔는데도 저모양이면 사전준비조차 안 되고 그냥 들이댄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후보니까 점주에게 조언하고 말았지 이 여자가 시장이 된다면 그것은 이제 지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박영선 서울 시장 후보는 차악이 아닌 최악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 생각입니다 설득하려는 의도도 없고 그냥 서울 사는 시민a의 생각이 이렇구나 하고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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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장 후보가 정말 인물이 없습니다. 좁은 우물이지만 제 주변에서는 다 비슷한 말을 합니다. 오히려 민주당 좆되보라고 오세훈이 찍어주려는 사람도 간혹 있을 정도지요.

저 또한 그냥 선거 홍보물 보고 군필이거나 전과 없는 사람 뽑거나 투표장 가서 무효표 던지려고 합니다

댓글 : 25 개
ㅋㅋ..... 저도 무인 편의점 발언 보고 중기부 장관한 사람이? 라는 생각이 절로.. 정치 이야기 안 해야지 다짐하지만 선거철이니 제 의견 내놓자면 이번 선거만큼 빡치는 것도 없네여. 서울 부산 모두 민주당 출신 시장의 성추문으로 촉발된 보궐선거인데 민주당은 피해호소인 발언이나 야간 무인 편의점 운운하며 계속 똥볼이나 차고.
국힘 싫어서 민주당 미는 건데 성추문에 페미에 골 아픕니다.
이번 선거만큼 투표장 가기 싫은 선거도 없어요.

2017년 대선 때는 투표 포기하면 비즈니스 승급+호텔 1일 추가 숙박할 수 있었는데도 당연히 내가 힘 보태야지!! 싶어서 다 포기하고 홍콩에서 돌아왔었는데..
흑흑 같은 서울 동부지역 주민 보반님.
제 말이 딱 보반님 말입니다.

17년 탄핵정국 이후 대선때는 참 희망이 있었지요...... 그런데 지금 서울 시장 선거는 그렇지 못해서 너무 슬픕니다
물론 무상급식 투표하며 시장직 건 사람 찍어주기도 싫네여.
남편도 요새 선거판 갑갑한지 자꾸 롤스로이스 허 아조시 밀어요 ㅋㅋㅋㅋㅋㅋ 미쳐....
으악 경영학부 아저씨는 안 되요 그사람은 언럭키 최순실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
  • Ezrit
  • 2021/03/26 PM 03:46
우상호 의원이 올라갔어야 했는데 진짜 권리당원들 머릿속도 꽃밭이었어요. 에혀;;;

하지만 기분 더러워도 최소한 오세훈 보단 나으니 어쩔 수가;
누가 이명박시절 정동영 비교했는데 비슷한느낌을 받습니다....
진짜 개좆같은 선거임
지금 민주당 후보도 개씹좆같은데 국민당후보는 아오 씨발 진짜
국민당후보가 개좆같아서 좆같은데 조금 덜한 민주당후보 찍으라고 강요당하는 판임

그런데 이건 반국민당감정이 패시브로 깔린 사람들 얘기고
앞으로 이딴식으로 정국이 흘러가면 민주당은 손해를 볼수밖에 없음
이명박그네 찍던 사람들 안죽고 다 그대로임
사람들 등돌리는거 한순간이고 가속붙으면 또 질질 끌려가면서 지는게임 해야됨

심지어 서울 부산 민주당시장이 성추문으로 날려쳐먹은곳임
민주당이 진정성있게 사과했나? 내가보기엔 좆도 안하고 불난집에 기름만 부었다고 봄
지지자들은 진짜 큰일이니까 일단 덮고 가자하고 모른척하는데 일반인들이 보기엔 택도 없음

힘줬을때 일 잘해야하는데 일을 안하니까 이지랄나는거임
프로가 결과를 보여줘야하는데 맨날 방해받는다고 징징징
지금 이재명 안찍으면 윤석렬이 되게 생겼는데 이 상황을 만든게 누구임?

심지어 이런 소리하면 일베충, 국민당 지지자로 몰려서 쳐맞음ㅋㅋㅋㅋㅋ
어휴 사회정치게시판만 가도 피해자보고 아직까지도 피해호소자니 피해주장인이니 소리하면서 시발년 개창년 증거내놓으라니 온갖 욕을 다합니다
지금 루리웹이 늙어서 다들 꼰대가 되었는지 발언들이 예전 태극기 부대 보는느낌이에요
지금 서울시장 후보들과 비교를 해야지 ㅋㅋㅋㅋ누구랑 비교를 하는건지 ㅋㅋㅋ
뭔 소리고 뭘 의미 하는지 모르겠는데 ㅋㅋ 민주당 뽑아서 180석 힘받고
먼~~ 미래 다음 대선도 보고 그러는게 정치인데 굉장히 짧은 안목 같아서 아쉽긔~
먼 미래만 바라보다 굶어죽게 생긴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문재인이 먼~ 미래까지 봐서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썼나부다...
남다른 안목이네
계속 믿고 쓴 최장수 국토부장관 김현미....
이번 선거는...쓰레기 먹기 싫으면 유통기간 지난 음식 먹으라는 꼴....
유통기간 지나면 음식도 쓰레기라고 ㅡㅠ
그래도 뒤집어 쓴다면 어떤 쓰레기 뒤집어 쓸래? 라고 묻는 느낌 ㅋㅋ
이번 선거에 의미를 봐야지 이번에 구김당이 당선 되서 서울시장직 뺏기면 그냥 촛불로 만든 정부가 하려던 모든 정책 다 나가리됨. 아무리 박영선 후보가 영 별로 여도 선거활동하는거보면 예전처럼 멍청한 짓은 안 함.
이낙연이 어차피 1년짜리라고 비하한거처럼 어차피 1년짜리 시장 민주당 경각심이라도 들게 똥줄 타보는것도 나쁘지 않단 생각을 합니다 lh라도 4월안에 국민이 원하는 결과 나오면 박영선이 될거에요 걱정마세요
허씨가즈아!!!!
으악 안돼
저야 극렬 민주당 빠돌이지만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울 인물이 박영선밖에 없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작년 말에 민주당에 힘 보탠다고 권리당원 가입까지 한 상황인데 공수처 이후로 민주당이 일 제대로 하는게 없어보이고 계속 실망만 하는중입니다.

어차피 재보궐 선거 지역 거주민이 아니라 참여하진 못하지만, 이번 재보궐은 찍긴 싫은데 안찍을수도 없는 상황이라고들 하더군요.

국민들은 사이다를 원하지만 계속 고구마만 먹여대니 국민들이 정치를 기피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그러게요 많은 분들이 우상호를 조용히 지지하셨던거 같은데 그분이 됬으면 저도 고민 없이 뽑을수 있었을거같은데 말이죠

아직 선거날까지 조금 시간이 있으니 지켜보려고 합니다
다 좆같죠. 그런데 더 좆같은건 야이 그래서 국힘당새끼 뽑을꼬야하며 조롱하는 인간들. 도대체 언제까지 덜 병신들을 뽑으라는건지... 제대로 하라고 뽑아줬으면 잘하던가. 그래서 저는 이번 투표는 기권입니다.
저도 그런 놈들 때문에 응 그래 오세훈 뽑아줄게~ 하려다가 전광훈이랑 놀던거 보고 정신차림 ㅋㅋㅋ
저도 우상호후보가 되었음했는데 개인적인 바램이었죠 선거에는 이길수있는사람을 써야되니..
아쉽긴하지만 일단 저쪽에 넘기기에는 너무나 싫기에 박영선이라도 지지할수밖에 없는..
안타깝죠 너무 ㅠ
어쩃든 존중합니다 투표는 자유니까요
민주당도 진짜 인물이 없어서 아쉬움
무려 서울시장선거인데... 정책도 좀 그렇고, 이번에 파란색 헌신발 신은것도 한물간 이슈몰이라는게 사람들 인식에 박혀서 오히려 욕만 먹는중이고

선거캠프에서 홍보담당하시는분들 좀 일좀 제대로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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