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고백하고 차임 헤헿2014.11.25 PM 10:1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상대방은 같이 알바하던 곳에 있던 여자애였는데 그냥 저냥 서로 악감정도 없고 딱히 친한 것도 아닌 사이였네요.

평소부터 애가 이쁜데 착해서 눈이 자주 갔었는데 알바 그만둬야할 시기가 와서 그만둔 김에 고백이나 해볼까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숱한 미연시 플레이의 경험으로 돌이켜 보건데 성공확률은 지극히 낮아서 결과는 뻔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하지말자 라고 생각하다가도 어차피 안 될걸 알고 있다면 시도라도 해보고 까이자 해서 시도한 결과
까임 'ㅂ'

그래도 예상한 범위라 당황하거나 슬프거나 하진 않네요. 그저 씁쓸할 뿐입니다......
댓글 : 17 개
다행이다
댓글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ㅋㅋ
방심하다 빵터짐 ㅋㅋㅋ
이런 반전 ㅋㅋㅋ
아. 근데 전 여친 있어요. 데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가 누구던
네가 어디에 살던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암튼킬유!
코스나 답변을 외워도... 호감도먼저 안올려놓으면 확률이 극악임....

호감도를 미리 올리셔야죠... ㅠㅠ
토닥토닥
토닥토닥..
  • 윤DJ
  • 2014/11/25 PM 10:25
고백은 그냥 우리가 사귀고 있는데 날짜만 정하자라는 식의 고백이여야 100%먹힘

힘내요 친구!!
토닥토닥
디란두//만약 성공했다면 암튼킬유 ㅋㅋ

홍철오니// 그쳐 플래드 하나 안 띄어두고 엔딩가는건 야겜세계에서나 가능한 일이었지만 그래도 그냥 내가 너 좋아한다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ㅠ

도꼬데모이쇼, 자애심// ㅎㅎㅎ 감사 감사

윤DJ//언제나 그러하듯 머리론 알고있었지만 실천을 못했네요 ㅠㅠ 다음엔 감정을 빨리 깨닫고 물밑작업을 해야겠어요
암튼킬.. 아 여기가 아닌가?
그래도 그 분은 설레였을 겁니다
잘하셨네요. 그래도 용기내신게 어딘가요.
힘내시게 형제여 ㅠ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