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이젠 나도 세대차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건가.. 싶더군요.

뭔가 씁쓸하긴 한데.

뭐 취미로 아프리카에서 게임 방송 하고 있다보면, 주로 보러 오는 분들이 보통 중,고등학생 들이 많은데요.

이래저래 이야기를 해보면. '삼국지가 뭐죠? ㅇㅅㅇ' 라던가..

영상을 만들면서 하프라이프1 에서 전설이 되었던 그 짤효과음(?)을 넣었더니



'님 일베하세요?!' 소리를 듣는다던가 . 'ㅅ'..

스팀으로 스페이스채널5 (네 DC로 나온 그거요.) 구입해서 방송해봤더니

지금 기준으로는 이젠 좋다고는 못할 그래픽이지만, '와 그래픽 졸래 병X같다 ㅋㅋ' 라는 채팅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 드네요. 흐흐흐. -_-a..





















아직은 그래도 20대인데 더 가면 어떻게 될까.

[퐄샄]

2002년생들이 내년에 중딩이던가요....ㅋ....

[라이넥]

아무리 그래도 삼국지를 모를수 있다니...;;

[Arken]

삼국지는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학교에서 신입생들이 롯데껌 광고 모르는거보고 충격먹음

[나도만질래]

30대인데 하프라이프1 모르면 뭐가되나요 ㅋ

[神算]

삼국지의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쳐도, 뭔지도 모른다면 그건 좀...
솔직히 무식의 범위에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문화충격]

어? 스팀에 스페이스채널이 있나요? 헐 구입

[이비]

요즘 매체 자체가 인터넷으로 가다보니 삼국지 수호지등 안보는경우 많죠.
30대는 진짜 금방되던.. 예비군 빨리 끝나라는 마음이 간절해서그런가.

[검마칼쏘]

1990년 이후로 태어난 사람은 대다수가 삼국지 모르죠.

[cross_wind]

"차세대"라는 말을 콘솔로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나는데.

32비트 기종인 새턴, 플스 부터 차세대기(차세대 기종)이란 말이 나왔죠.

애니 쪽에서도 차세대라는 말이 나왔었고.

(현재 제작 중인 에반게리온 Ver.파이널 경우, 기존 제작팀이 현재 완전히 교체)

CEO 세계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죠. 역시 오래된 일들이지만...
약관 22세의 나이에 닌텐도 CEO가 되었던 창업주의 손자 야마우치 히로시.
날마다 스테이크 정식에 스포츠카를 몰고 다녀서 오렌지족이란 별명도 있었지만,
업계에서는 "일본 산업의 신화"라고 극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ㄴㅅ이란 게임 회사에서 약관 22세의 나이에 ㅇㅇ팀 CEO가 등장했죠.
ㄴㅅ 경우에는 부서마다 CEO를 채용하는 기업입니다. (이게 타 기업체와의 차이)

그리고, 이전에 벤처 기업 최연소 CEO는 초등학생 6학년 남자 아이.
회사 연수입 1억으로 유명해져서 방송국에 출연.
아버지뻘 직원들을 혼자서 진두지휘. (# '-')7

미국에서는 12세의 나이에 CEO가 된 12세 소녀가 있었고. (긴 생머리에 금발)

[한랭건조]

허허허....

[라푼첼]

그런 무식한 놈들 때문에 학부모들이 더 게임 죽이려고 난리인지도... 삼국지 소설은 안
읽었다해도 최소한 들어는 봤어야 정상인데ㄷㄷ 더구나 게임으로도 여러 종류가 나온
삼국지를 모른다는 건 진짜 심각한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