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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뉴스] 조니 랭, 블루스와 블루스를 넘어2011.10.22 PM 04:45
현 음악계에 있어 가장 존경받으며, 성공적인 젊은 기타리스트 중의 한 명인 조니 랭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오래된
모타운 레코드들을 따라 불렀던 기억들에 대해 말했다.
"전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템테이션스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었죠. 전 기타는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그냥 노래만 불렀죠."
그가 소울과 R&B에 푹 빠져있을 동안, 랭은 13살 때 기타를 집어들었는데, 그 때 기타리스트가 되는데 큰 자극제가
되었다고 한다.
조니 랭이 처음 연주하기 위해 배운 곡은 스톤 템플 파일러츠의 'Plush'였다고...
"Plush는 정말로 제가 기타를 연주하고 싶게 만든 곡이었어요. 그 때는 STP, 너바나, 펄잼에 푹 빠져 있었어요"
그러나 그의 기타 선생님 테드 라르센 덕분에 블루스를 배우게 되었고, 지금은 그의 세대에 가장 빛나는
블루스 기타리스트 중의 한 명이 되었다.
"테드 선생님은, 제게 이것부터 배워보자며 집으로 알버트 킹 앨범을 가져오셨죠."
이 젊은 기타리스트는 곧바로 다른 블루스의 왕(비비 킹, 프레디 킹)들까지 섭렵하게 된다.
테드 라르센은 조니 랭의 실력에 감탄하며 자신의 밴드 'The Big Bang'에 조니 랭을 고용하였다.
1년이 채 안된 14살 때, 조니 랭은 'Kid Jonny Lang & The The Big Bang'이름으로 자신의 정식 음악활동을 시작하여
『Smokin'』이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조니 랭은 이후 'Kid'라는 꼬리표를 떼고, 메이저 레코드 레이블 'A&M Records'와 정식 계약을 맺으며 스팅, 제프 벡, 롤링 스톤즈, 비비 킹, 버디 가이, 에어로스미스 그리고 블루스 트래블러와 같은 뮤지션들의 투어에 오프닝 공연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제 30인 조니 랭은 18살 때 버디 가이를 처음 만났고, 그 후 버디 가이는 이 재능있는 기타리스트의 멘토가 되어,
몇 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저는 정말로 버디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몇 년 동안 버디에게 정말로 많은
것들을 배웠어요.
그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뮤지션이자 인간적으로도 정말 멋진 남자입니다."
그는 버디 가이에게 기타 뿐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덕목도 배웠다며, 버디처럼 항상 겸손함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 앨범에 대한 언급도 했는데 프로듀서 타미 심즈와 함께 앨범을 작업하고 있고, 반 정도 완성한 상태라고 한다.
"아직 앨범 타이틀은 없어요. 그리고 정확히 언제 발매할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내년 여름 쯤에 완성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니의 말 대로면 새 앨범은 2006년 4집『Turn Around』이후로 6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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