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9월5일 결혼식입니다 하...2020.08.18 PM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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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은 사양합니다.

 

40평생 모테였다 이번에 잘 성사되어 9월5일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랑입니다.

 

이제 보름 조금 더 남은 상황에서 이 어려운 상황에 청첩장 다 뿌려놯더니

 

결혼식 50인금지에 부페도 불가로 미룰수도 없고 반의반쪽짜리 결혼식하게 생겼습니니다.

 

네.. 그분 덕분입니다...

댓글 : 16 개
아이고 환불처리라도 제대로 됫으면 좋겟어요 정말 ㅠㅠ
우선 축하드려요ㅜㅅㅜ
욕이 안나올수가 없는 그 인간........과 그 무리들
11월에 결혼하는 신랑입니다.

일단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수백만원 식대 크리 + 수개월간 준비한 것도 헛되이 휑한 결혼식... 얼마나 눈앞이 깜깜하실까요....

결혼식도 결혼식이지만 신혼여행도 취소하실 수 없고 문제시겠네요.

그리고...11월에도 딱히 달라지는건 없지 싶습니다.... 뒤따라 가겠습니다.
저도 당장 이번주 일요일에 결혼하는 동기가 걱정되네요...
결혼식 관련 기사가 떳던데 찾아보심이....
몇명이상 모이지 말라던데요
제 친구도 올해 초 결혼식이였는데 신천지 때 난리나서 결혼식 여름 끝자락으로 미뤄서 다음주 토요일인데
이번에 또 터져가지고 지금 난리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그날 식을 압두고 있는데 우리 힘내요.....
결혼은 죽창이 아니죠
우선 축하부터 드립니다
축하드리고 그 인간때문에 이렇게 된것에 대한 위로도 표합니다. 코로나 언제쯤 지나가련지...
제 친구도 3월 결혼이었는데 코로나 퍼지면서 8.22로 미뤘는데 하필 지금 또 이러네요.
제가 돈 받기로 했는데 아주 진짜 망했어요.
8월 23일 결혼식입니다.

좆댔습니다.
16일까지만해도 결혼식진행되고 식사도 하는걸 눈으로 보고왔는데,

기가막히에 딱걸렸습니다. 오늘 예식장 전화왔는데 식사못한답니다.

근데 160명 결제해야된답니다(예약 200명잡음)

엥?..식사를 못하는데 결제를 해야된다구요?!...뭐지 그건...ㅡㅡ
그래서 답례품(와인,화과자)를 160명분 준비해준다는데,
식도 못보고 밥도못먹는데 어떻게 사람들을 초대할지..50명입장이가능한데 친척 가족 빼면 사실상 아무도못들어갑니다.하하.
8월 30일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50인이라서 일단 가족빼고 저 혼자 가긴 할꺼지만.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일단 호스트에게 연락해서 물어보긴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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