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하.. 은행이자 2.3%....2014.09.30 AM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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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요즘 은행 너무 하네요

2.3% 가 뭡니까 진짜?

이자가 물가를 못따라가 오히려 꼬라박 하고 있네요

뉴스 보니 금리는 떨어졌는데 오히려 대출이자 늘리는 얌체짖도 하고

은행 전체적인 수익도 떨어졌는데 간부들 월급은 최고 수준!!

진짜 해외 은행에 입금해서 2.3% 이상 받는 방법 있을까요?

일본이나 미국 이런데는 이자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국내 은행들 진짜 시장개방해서 엿을 먹여주고 싶네요



댓글 : 21 개
일본은 제로금리라고 들었는데 정확하지않을수도 있습니다
저금리에 세금 우대도 없어지고 은행에 큰 돈 나둘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청약저축 하나 남기고 다른곳에 투자...ㅋ
뉴스 보니 청약도 2년이상은 0.3% 깍는다더라구요
은행에 넣어두실게 있다라는게 그냥 부럽.....
저도 ㅠㅠㅠㅠㅠㅠㅠ
일본은 이자는 커녕 안전하게 너희의 돈을 지켜줄테니 돈을 내라는 곳도 있답니다 ㅋㅋ
일본도 이자 막장이네요..
미국에 계신 친척분 돈 관리해서 아는데 미국이나 일본이 이자가 더 짜요 그래서 미국에 계신 친척분도 우리집에 돈 맡겨두고 펀드투자하고 els에 돈넣고 있죠

이게 경기부양하려고 이러는거죠 은행에 돈넣고 이자받아먹을 생각하지말고 다른쪽에 투자를 하라고... 그런데 막상 투자할때가 없으니 노는돈이 많죠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을 활성화 시켜보려는것 같은데 과연 옛날만큼 효과가 있을지
2500만원 정도 일반예금뒀더니 이자로 4만원 조금 넘게 들어오더라구요. 이게 매달 나오는건지 몇 달 걸러 한 번 씩 나오는건지는 잘 모르겠구요
해외 은행은 아니지만... 새마을금고 지역민 출자회원 등록후 세금우대 통장 만드시면 예금이자 년 2.9%정도 나올거에요. 이자 세금도 15%가 아니라 농어촌특별세만 내면 되어서 실질적인 이자는 좀더 클거에요.
KDB 일반 통장 2% 넘습니다

2천 쪼금 넘게 들어있는데 달달이 이자로 4만원 안되게 들어와서

치킨 먹고 있슴다
1. 저축은행에 적금, 이자포함 5000까지 보호가능
2. 주택청약 저축 , 이게 모든 은행에서 이율이 가장 높은 상품입니다.
3. 펀드가입, 운용수익률 좋은거 잘 고르시면 1년에 10%이상 받을 수있습니다. But, 원금보장 안됩니다.
4. 로또 올인 !!!!!!!!!!!!!!!!!!!!
저축은행은 3~3.5%정도입니다
저축은행도 실적이나 거래량 낮은 곳이나 3% 이상이죠. 도심지 대다수는 이제 3퍼도 안됨. 작년 새마을 예금도 3.2%에 했는데 올해는 2.8%OTL. 그나마 1금융권보단 조금 높다는게 위안임.
그정도면 미국에 비해서 좋은데.
지금 0.75% 받고 있는 중. 이것도 비교적 높은 곳 입니다. 0.2%도 수두룩.
후진국일수록 금리가 높은 듯. 인도는 예전에 10몇% 라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후진국이랑 금리가 상관이 있는게 아니고... 흠... 금리는 환율과 관계가...
2.3프로면...1억 넣으면 세금안떼고 230이군요..월 20정도..
배당 나오고 고정된 수익원이 보장된 우량기업의 주식을 적금 형식으로 사는 것도 방법

경제학 공부를 좀 많이 하셔야 할듯 하네요....

미국 일본등 소위 선진국들은 대부분 금리 0%나 -금리 입니다.
수년전 부터가 아니라 근 수십년, 미국의 경우 경제대공황 시절까지 가니
근 수십년이 넘습니다.

90년대 일본에서 금리 0돈 퍼다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방법도 유행한적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은행은 없어진지 오랩니다.
대공황 이후 살아남은 은행중 유일한게 abc 일겁니다.
나머지 은행들은 투자회사 계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 우리나라도 저 은행의 투자회사 법이 통과했습니다.
BS 금융지주니 무슨무슨 은행 금융지주 회사 라는 이름이 나올겁니다.
한마디로 은행도 자기돈으로 투자해서 돈 벌 수 있도록 한겁니다.

미국에서 은행에 돈 가지고 가는건 2중 하나입니다.
1. 돈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나서 보관하러 가는겁니다.
일부 은행은 당연히 보관료 받습니다.
미국에 은행강도 영화가 좀 많이 나오죠 괜히 나오는게 아님니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보면 현금고무줄 같은걸로 묶고 다니거나 하는거 괜히 나오는게 아님니다.

2. 두번째는 투자하러 가는겁니다.
한국은 생소한데 미국 은행에는 투자설계사나 재무설계사 같은 사람이 은행에 많습니다. 일정한 보수를 받는 직업을 가지면 대부분 은행가서 재무설계사 에게 평생 재무설계를 받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근 십수년 사이에 열풍이 분 재테크는 여기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도 금리를 계속 낮추는 이유는 저런식으로 가려고 하는겁니다.
조만간 수년 사이에 한국의 은행 이자 금리도 0%나 0.xx 같은 소수점대 이율이 될겁니다.

경제공부 하라는 식의 책들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그사람들은 아는겁니다.

신자유주의니 하는식의 방향성이 저런식으로 갑니다.
부익부 빈익빈 제로섬게임 같은쪽

조만간 이자 수익은 없어지고
금융이익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일반인은 점점 최저임금이나 임시고용직으로
전락하는 사회로 갈겁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바이트족 같이요

사실 생각보다 이런 경고는 tv나 책이나 여러곳에서 해 왔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이 없었죠
IMF 이전에 이미 자유무역협정의 기본이 되는 경제협정이 야밤에 기습 통과 되었고
그 순간부터 한국경제도 세계의 신자유주의식의 마수에 빠지기 시작한거죠


최진기의 생존경제 씨리즈라도 한번 찬찬히 보시길...


도서관 가셔서 재테크 관련 서적과
인문교양 수준의 경제학서적
장하준 교수의 책들
추천합니다.

이미 이런 사태는 대충 IMF 이전부터 예견되던 상황입니다...




매달 10일 한국은행이 이자율을 발표합니다.
2mb 이후로 0.5~0.25%씩 계속 내렸죠
이자율이 내려가면 은행 이자도 내려가고 물가는 오름니다.

2MB가 물가잡겠다고 노래를 불렀던거 기억 하시나요?
그러면서도 한국은행 이자는 계속 내렸습니다.
지금도 매달 10일 이자율 발표 보시면 안올라갑니다.
대부분 고정 아니면 하락이죠

반면 얼마전 부터 은행은 대출이자를 고정하거나 올렸습니다.
IMF 이전에는 투자회사나 CMA 통장등의 등장으로 현금이 그쪽으로 몰려서
잠시 저축이자를 올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지주회사등의 등장
빚쟁이들의 등장 저이율로 인한 부동산,주식등 단기성 투기자본 횡횡으로
저축이자 안받아도 대출이자가 높아졌죠
심지어 최근 kb은행등의 대출이자 사기사건등으로 대출소비자 등쳐먹기도 했구요

공부하셔야 할겁니다.
그것도 꽤 열심히...
좋은 내용의 글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서적들 관심깊게 알아봐야겠네요.
조심씩 3~4%씩 회복될줄 알았는데 앞으로 더 낮아진다니 깝깝하기만 하네요
역시 모르면 당할수밖에 없네요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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