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다가세요^^] 지옥의 나이팅게일.jpg2011.02.10 PM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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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간호사아니고 조무사임..조무사들은 대부분이 지옥의 나이팅게일 ,,
댓글 : 11 개
음....
조무사 말고 인턴도 졸래 못하던데...팔 피범벅 만들어 놓고;;
ㅡ.ㅡ;; 간호조무사한테 나쁜 추억이 있나본데..

병원 두군데서 일해본 사람으로서.. 편견은 버리세요;;
그건 그 사람이 어리버리한겁니다.

조무사라도 일하는곳이 빡시면 금방 늡니다.
근데 진짜 혈관이 안보여서 그런걸수도 있음

이게 간호사들도 혈관찾기 트라우마 있는듯

간호사 친구가

남자친구 사귀면 한번씩 꼭하는게

남자친구 팔뚝 두드려서 혈관 찾아본다고함
썅.. 왼속목 왼쪽앞부분에 꼿아 버리고 나몰라라 하고 가버린 그 샹년... 이상하게 남자 간호사(조무사???)는 주사바늘이 들어오는지 안들어오는지 모르게 잘놓는데 여자는 좀 갈림..
예전에 헌혈할 때, 한번은 초보 간호사가 오더군요..

헌혈할 때 쓰는 주사바늘이 좀 굵나요?

아슬아슬 하다거 푹! 찌르는데, 갑자기 뒤통수에 시합종료 2초를 남기고 필사의 마음을 담아 패스한 농구공이 냅다 후려치는 듯한 충격이 오더군요...

그때 느낀게 '아...역시 인간의 신경은 다 연결 되어있구나'라는...응?
입원해있을때 링겔맞았는데 이상하게 왼팔이 점점 크게 붓길래 어 이상하다싶어서 저기요 이것좀 봐달라고 했더니 의사가 혼잣말로 아 이년 또 엉뚱한데 꽃았네 하면서 오른팔에 다시 링겔 꽃고
왼팔을 붕대로 돌돌 감아놓더라구요.
퇴원하고도 정확히 왼팔을 거의 2주를 못썼음.
오 슈발 생각만해도 오금이 저린다 ㄷㄷㄷㄷㄷ;;;
3번 해서 안되면 수간호사님 부르면 됨..
난 군대에서 쳐맞으면서 배워서 혈관주사 3초만에 원샷원킬성공률 90%로 놓았었음

군대에서 안되는게 어딧니
아오 의경갈라고 경찰병원에서 피빼는데 썩을간호사가
열댓번은 쑤셔놨음팔에서 피빼다가 피가 흐르는거 첨봤음;;;
아오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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