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실미도 명장면2019.01.10 PM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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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 개
아...진짜 저 장면.............(ㅠ_ㅠ)
극장에서 처음 눈물 나왔던 영화였던 실미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어떤 장면이었더라..ㅠ
  • ekwl
  • 2019/01/11 PM 05:53
호가 대원들에게 가장 엄하고 무섭게 대해서 다들 오해 하고 있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진심으로 대해준 사람은 허준호뿐
다른 사람은 겉으로는 친절했지만 사실은 자신들을 제거할 계획을 세웠죠
모든 걸 알게된 대원들이 허준호는 일부러 밖으로 나가게 하면서 씹을 거리 좀 사다달라 했고
허준호가 나간 뒤 대원들은 실미도 남은 인원 전부 사살 후 실미도 탈출
그 후 육지에서 허준호와 만났는데 저 사탕을...................................
허준호한테 사탕사달라고 부탁. 실미도인원들이 허준호가 없을때 실미도 엎어버리고 탈출. 허준호가 그 소식듣고 봉지를 떨궜는데 보니 사탕이 가득 들어있었을걸요.
684부대 몰래 죽이는 거 반대하던 허준호를 일부러 육지로 내보내는데 나가기 전에 부대원들이 '씹을 거나 좀 사다달라'고 했는데 저게 그 씹을거리임

허준호는 극중에 겁나 엄하고 원리원칙주의자로 묘사되어 있었음
섬을 엎어버리는데 거기있던 기간병들을 죽이는게 불가피한 상황이라 유일하게 자기들을 감싸준 허준호고 상부의 명으로 섬밖으로 나갈때 오히려 부추긴걸로 알고있음 그리곤 씹을거라도 좀 사달라고 부탁했고
츤데레 ㅠㅠ
씹을거리 좀 사다주십시오.
진짜 겁나 연출도 좋았죠
다음엔 부잣집 도련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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