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바하 나름대로 해석(스포)2019.02.21 PM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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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매는 성경의 야곱과 에서형제의 은유인거 같습니다

 

발을 다친 동생=야곱(야곱의 이름은 태어날때 형의 뒷꿈치를 잡아서 야곱)

염소와 비슷한 털이 난 언니=에서(몸에 털이 많음,성경에는 염소의 털을 이용해 야곱이 에서로 변장함)

 

극중에 동생이 밥을 챙겨주는 씬은 에서()가 야곱에게 팥죽 한그릇에 장자권을 넘겨버린 것과 비슷 (결국 자식으로서의 복은 동생이 다 누림)

 

뭐 뇌피셜이긴 하지만 찾으면 몇개 더 있을거 같네요

댓글 : 5 개
생각해보니 그렇게 볼수도 있네용
후반에 털 벗겨지는게 뱀이 허물벗는건줄 알고 그것이 뱀인줄 알았네요
그것 주위에 뱀이 있는게 석가모니가 수행할때 비바람맞는걸 지켜준게 뱀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것이 등불인건 맞는듯
와 그걸 생각 못했네 야곱과 에서;
초반 무당이 소못잡은것도 힌두교에서는 소를 신성하게 여겨서 두루이드가 소 다눕힘

새떼로 동생 보호해주고
초반에 무당이 소를 못 잡은 게 아니라- 소들이 다 죽어가는 바람에 무당 불러서 굿 한 거 아닌가요?

이게 마지막 인물들의 해석이 달라지면서 많은 시퀀스들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거 같은데, 초반에는 그 모든 현상들이 변고들이 맞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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