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전설] 영웅전설 섬의 궤적 소감 (스포 있음)2016.11.15 AM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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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은 아주 옛날부터..

 

그러닌깐 드래곤 슬레이어즈때부터 즐겨왔었는데 내용은 기억이 전혀 안나는군요

 

어찌되었던 윈도우로 넘어오면서 영웅전설은 전혀 하지 않았었습니다.

 

사실 MMORPG도 아니고 RPG 게임을 온라인으로 즐겨야한다... 라는 느낌이 별로였기 때문에

(샀으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해야지 언젠가 서비스 종료되면 못한다는게 마음에 안들었음)

 

궤적시리즈는 접하지 않고, 할 생각도 안했고, 쳐다도 보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올해 중슨에 비타판 섬의궤적 1편과 2편을 중고로 사오고 나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왜 2편보다 1편이 중고값이 더 비싼건지 이해가 안되네...)

 

루리웹에서 공략안보고 진행을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스포당하지 않기 위해서죠

(게시물 제목부터 스포가 달려있으면 어쩌라고)

 

어제 밤에 드디어 엔딩을 보았습니다.

 

게시판을 보니 애법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요

 

주인공에 대한 불만, 그래픽에 대한 불만, 스토리에 대한 불만 등등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전 그래픽이 시대에 안맞다~ 싶은건 비타로 구매하고 그래픽이 좋은건 PS3나 PS4로 구매해서 합니다.

 

그러면 그래픽이 조금 떨어지는것은 어느정도 커버가 되기 때문이죠

 

주인공의 중2병 같은대사.... 그런데 게임을 해보면 동료들도 그걸 인지하는 대사가 있죠

마지막 부분에 보면 다들 불안해할때 주인공한테

 

'늘상 하던 그거 좀 해주라'

 

라고 하죠, 게임속에서 동료들의 긴장된 마음을 잡아나가는데 주인공의 이런 모습이 도움이 되는걸로 보입니다.

 

전 오히려 제가 사는 현실이 너무 진지하기 때문에, 게임에 이런 유치한 요소들이 더 재미있더군요

 

스토리는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1~6장의 난이도에 비해서 7장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는건 좀 적응이 안되기도 하더군요

 

마지막에는 7층을 힘겹게 끝내고 마음편하게 후일담 즐기면 되려나 했는데 그런 사건이 터지다니...

 

뒷부분이 너무 길어 새벽 2시에 잤네요

(그래서 졸면서 적고 있습니다)

 

2편도 같이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저녁에 바로 이어서 달려야지

 

난이도도 쉽고, 스토리도 마음에 들고, 케릭터도 이쁘고 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단지 페르소나3, 4를 배낀건가? 싶을정도로 시스템이 너무 비슷한거 같아요

(마치 학원물 같이..)

 

그리고 플레이타임은 길지만 내용은 너무 짧은거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섬의 궤적2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후훗

댓글 : 6 개
그러나 팬들에게는 제일 까이는게 스토리죠
배경이 학교 같아서 페르소나3,4하고 비슷하다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인연 시스템은 전투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걸 보면 오히려 사쿠라대전과 더 비슷하다 느낍니다 인연시스템 같은게 페르소나3,4가 시작한게 아니죠
그렇군요
언젠가 사쿠라대전도 해봐야지
오버! 라이즈~~
그게 뭔가요?
전 개인적으로 섬의궤적은 너무 떡밥만 던져놓고
회수를 못한 유일한 시리즈 같아요.
그래도 하늘의 궤적이나 영의궤적, 벽의 궤적은 떡밥 던져놓고 그래도 70%까지는 회수하는데
섬의궤적은 던져놓기만 하고 회수를 전햐 안했는데 섬의궤적2가 끝나서리......ㅠ.ㅠ

좀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섬의 궤적 3가 나오겠죠? 아마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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