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오락실게임] 어린시절 한판에 20원 하던 추억의 오락실 게임2022.04.25 AM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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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돈이 없어서 한판이 아쉬웠던 그 시절

뒷골목 구석에 크기가 작은(요즘 문방구 앞에 놓여있는 오락기) 오락기로 20원 하던 곳에서 즐겨하던 게임


허슬 1977년


팩맨 1980년


탱크 1980년


방구차 1980년


크레이지 클라이머 1980년


동키콩 1981년


프로거 1981년



너구리 1982년



푸얀 1982년


뽀빠이 1982년



그린베레 1985년



황금성 1986년


그 때 그실에도 고전게임이었던

그야말로 고전중에 고전~

위에 영상 한꺼번에 플레이 눌러보시면 오락실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실겁니다 ㅎㅎ


댓글 : 28 개
와 초딩 저학년때 보던 작품들이 80년대 출시겜이라니
옛날 오락실은 거진 10년 이상 현역을 뛴 작품들이 꽤 많았군요.
노익장 게임 ㅎㅎ
아~ 문방구 오락기는 20원이였군요.^^
전 오락실이 20원 할 때가 있었나했어요.ㅋ
크~ 저 황금성은 정말 재미있었죠~
그때는 저만 좋아하나 했는데
다들 황금성 좋아했군요
20원이요…?
처음 오락실간게 50원인가 100원이였ㄴ데…
50원 하던 시절에 20원 하는 오락실이 있었어요
50원이 더 옛날이고, 20원은 한참 뒤죠.
20원이라니 충격
그래도 50원짜리오락실에 더 많이 가지던
원래 당시엔 저거 다 흑백 이었쥬~? 알면 다 아재~ㅎㅎ
동내(시골ㅋ)작은 문방구 앞에 뽑기 하듯이 작은 오락기?는 5원 했었고
좀 큰 기기는 10원 했던 기억이 나네요. 너구리랑 그 뭐지
인디안 소녀 뭐 막 나무 타고 올라가던것도 기억나고ㅎㅎ
스파1 나와서 100원했었나..뭐 암튼 ㅋ
막 형들 뒤에 빼곰 구경만 해도 햄볶았던 그 기억이 나네유 ㅎㅎ
헉~ 더 오래전에 오락실 다니셨던 형님이시군요
50원시절부터 시작이라.. 20원짜린 본적이 없는..
구멍가게 비슷하게 해서 뒷골목에서 하더군요
우리가 흔히아는 업소 오락실은 50원부터 시작했고,

저거 20원짜리 10원짜리 오락기는 동네 문방구나 어디 작은가게 이런데에서만.....
82년생이라 밑에 두개는 20원에 해본적이 있습니다ㅎ 황금성은 여캐 갑옷 벗겨지면 갤러리들의 침 삼키는 소리만 들렸죠ㅋㅋㅋ
우와~ 침소리 엄청 컸나봐요 ㅎㅎㅎ
그런 떄도있었군요 무조건 100원인줄..
50원에서 100원으로 넘어가던 경계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1990년부터 100원 하던기억이 있네요
제가 국1 때 쯤이라 목포도 90년 쯤 이였던거 같네요
50들고 갔다 시무룩 해서 돌아 온게 아직도 기억이남 ㅋㅋㅋ
인천은 89년쯤이었구요 할머니네 의정부는 90년쯤에도 50원 스파나올때100원쯤
제가 수왕기 화이널파이트를 100원넣고 한기억이
아... 마지막은 잼께 했어요 나이가 어려서 너무 어려웠음
사실 나이 먹은 지금도 어려움 ㅎㅎ
한국에서 전자오락실은 80년대부터 생겼고. 초기에는 유원지에 있던게 전부.

일반기통은 50원부터 였습니다. 과도기적으로 msx가 직접 붙어있는 방식이 있었고.

이 탓에 완전 초창기에는 레버가 오른쪽으로 되어있기도 했습니다.

문구사앞에 미니기통들은 20원 30원 했었고. 손손 이나 마이티봄잭 이런 류의 게임이었죠.

미니기통도 잠마시스템이기때문에 나중에는 어지간한 게임은 다 나와있었습니다.

대형기통들어올때쯤에서는 100원이 기본이었고 이것도 과도기적으로

주인아저씨에게 1+1이나 3+1 정도로 협상?을 하는게 동네오락실 국룰이었죠...

포장밴딩끈으로 일명 쑤시게라고 5mm정도 폭으로 잘라서 끝부분 15mm정도 꺽어서

동전 반환구에 쑤시는게 유행했는데.. 이전 10원짜리에 전기테이프 7바퀴반 신공과 함께

걸리면 그동안 손해본거 전액배상이 국룰이었고. 오락실 주인아저씨는 테이프 감긴 10원짜리를

증거?로 모아두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테니스줄로 하는경우도 있었는데.. 밴딩끈이 구하기도

쉽고 잘되서 잘되는 절묘한 길이와 각도 두께로 만드는 장인들이 많았습니다.

재료는 동네에 천막치고 떡볶이 파는 분식천막 뒷편에보면 쇼트닝깡통이 잔득있는데

이 깡통이 밴딩끈으로 묶여 있는경우가 많아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간혹 레어템으로 노란색말고 투명이나 검정을 구하면 최고였죠. 특히 투명은 내구성이

상당히 좋고 얇아서 가장 성능이 좋았습니다.


이후로 동전투입구를 패치하여 쑤시게가 안먹히게 되면서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오락실 주인의 노하우에 따라서 쑤시게가 끼어서 걸리게 튜닝하여 함정수사도 많이 했습니다.


그다음 신종이 딱딱이라고 라이터 점화기를 이용한 방법인데.. 일반적인 라이터는 약해서 안되고.

탁상용 라이터 딱딱이가 최고품으로 쳤습니다. 직접 쇼트를 줘서 하는방식이라 액션이 작아서

잡기가 쉽지않으며 고무줄로 팔소매로 자동으로 들어가게 튜닝하기도해서 잘 걸리지않았으나..

특유의 소리가 커서 각별한 주의를 해야했습니다. 그리고 구하기가 꾀 어려운 장비라

주로 한명이 해주고 나머지는 망을 보고 이런식으로 그룹으로 다녔기때문에 한명이 걸리면

연달아 줄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오락기 자체가 고장나는 경우도 많아서

잡혔을때 피해보상이 상당히 큽니다. 1발시동을 원했던 애들은 가스랜지 딱딱이를 뽑아온애도

있었는데. 이건 정말 기계가 고장납니다. 걸려서 심하게 맞고 발가벗겨진채로 오락실앞 전봇대에

개줄로 묶여있는걸 본적도 있습니다. 80년대 인천 용일사거리 은성오락실 아시는분은

가끔보셨던 풍경입니다.

아주 후기에는 오락실 메인전원을 내려서 정전으로 기계가 꺼진것처럼 연기하여

주인에게 보상을 받는 방법도 유행했는데.. 이거 잡힌거 본적이 있는데..

용호난무가 실제 가능한 기술이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우와.........
그시절 500원 하나가 무척 커서
동생 손 잡고 오락실 가서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ㅋ
와~ 동생 데리고 가시다니 엄청 착하시군요
전 혼자 갔는데
20원짜리 오락은 학교앞 문방구 미니기통 이었죠. 거기서 엑스리온 이소룡그린베레 그런거 했던기억이..
거기에 점수 1위 할꺼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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