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비빔밥에 날달걀을 풀어서 먹어봤는데2013.05.30 AM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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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번 얘기 했던거 오늘 분식집가서 실행해 봤는데요
계란프라이 말고 그냥 계란 달라고해서 깨서 같이 비벼 먹어봤습니다만...

먹을만 한데요?

일단 밥과 야채류와 함께 비벼지기 때문에 그냥 계란만 먹을때의 목에 들러붙는 느끼함 같은건 없구요
냄새도 딱히 나지 않고

단지 어떤 맛이 난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비빔밥은 걍 고추장 맛으로 먹는거죠 ㅎㅎ
계란이 액체이기 때문에 밥이 약간 질어지긴 합니다만 딱히 나쁜 느낌은 없구요

밥 먹고 시간이 좀 지나니 속이 편한거 같더군요
삶은 계란이나 계란프라이를 먹으면 위에서 가스가 차는 느낌이 있는데 그게 없네요



가열하지 않은 계란이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이렇게 먹는것도 상당히 좋은거 같네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으로 날달걀을 응용한 요리법을 연구해 봐야겠네요. ㅎㅎ
댓글 : 12 개
일본에선 쌀밥에 날달걀과 간장을 넣어 비벼먹더군요. 이게 얼마나 인기있냐면 날달걀에 어울리는 간장이 따로 나올정도... 아니면 카레에 날달걀을 풀어먹는 사람들도 있고... 혹시 이쪽도 관심이 있으신가요? ㅎㅎ
김치볶음밥에도 한번 시도를 해보고싶습니다만 ㅎㅎ
돌솥같은건 익어버리니까 별로일거 같고...
선라이즈...흰자는 익히고 노른자는 안익히고...쳐묵해도 맛나다능
쌀밥에 날달걀 풀고 간장 비벼 먹는거 우리나라에서도 하지 않나요? 저도 가끔 귀찮으면 그렇게 밥 먹어요.
보통은 노른자만 얹어서 먹지요.

그래도 후라이 추천.... 아무래도 날달걀은 먹는 재미가 덜함
가끔반찬없는데 계란이랑 간장이랑 비벼먹던가
고추장풀어가지고 약불에 후라이팬에다가 그걸 뎁혜먹을때도있고
전부없는데 소금만있다 그럼 밥에 소금뿌려서 먹었던적도 있었네요ㅎ
뜨거운 밤에 노른자하고 간장(마가린 있으면 넣고 )비벼서 자주 먹네요 ㅋ
  • BSTS
  • 2013/05/30 AM 01:21
비빔밥먹을때 날달걀 노른자만 올려서 함께 먹는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소한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흰자는 적응 안되던데...
전 노른자만 날로 얹고 흰자는 후라이해서 같이 비빕니당
poNEMESISwer님 말씀처럼 서니사이드업도 괜찮구요. 노른자 익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스킬이 있어야함 ㅋㅋ
쓰고나니 배고파 ㅠ
저는..... 원래 언 오천만년전부터.......

흰자만 익히고.... 노란자는 생으로 해서 먹엇는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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