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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길냥이 근황2017.07.01 PM 05:05
문 앞에 자주 놀러오던 고양이가 어디갔나 했더니
골목 맞은편 집 구석에 눌러앉았네요.
골목쪽으로 셔터가 있고(아마도 주차용?) 그 안쪽에 공간이 있는데 집 주인이 오지 않는 한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쉬기 편한가 봅니다.
골목으로 바로 나오면 어느분이 고양이 사료를 주는 장소이기도 하고, 편하겠죠.
어쩐지 골목에서 상당히 자주보이더라니. 바로 옆에 상주하고 있었군요.
사진 찍는 기척에 엄마가 깨서 다가오네요.
갑작스러워서 미스샷 ㅎ....
드러 누워있다 나온거라 기지개 한번 핍니다.
하지만 나는 밥을 주는 사람은 아니라서 저기서 잠시 앉아있더군요.
저 오른쪽 옆구리에 하얗게 파여있는게 저 엄마냥이의 특징입니다.
잠시 후 찹초 뜯는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이번주 부터 장마가 시작되는데, 저기는 비를 피할 수 없으니 당분간 어떻게 지내려나 걱정되는군요.
그리고 먹을거 구하기도 힘들텐데...
댓글 : 1 개
- 준더크
- 2017/07/01 PM 06:49
어잌후...얼른 쫓아내야 할텐데..저래 귀여워보여도 발정나서 울기 시작하면 진짜 엄청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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