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의 컴퓨터 교훈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기기는 케이블을 빼놔라

 pc가 갑자기 부팅이 안되길래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그래픽카드 교체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구형 그래픽카드가 노란 섬광을 일으키며 죽더군요

 결과적으로 기존 그래픽카드 문제는 아니고 단순히 장착문제인 걸로 결론이 났는데

 보조용으로 가끔 사용하던  lcd모니터의 dvi 단자가 죽었네요.

 위의 그래픽카드 고장과 동반사한 거 같은데... 안에있는 롬의 데이터가 깨지는 경가 있다는데 그런 거 같습니다.

 dvi 신호를 잡기 위한 거라 케이블쪽으로 신호가 들어오면 작동하는 건지....

 전원코드도 빼놓은 상태였지만 아무 잘못도 없이 그냥 죽는군요.

 vga케이블로는 작동이 되긴 하지만, 그냥 빼놓고 있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거 같아서 아깝네요.

 수리도 가능하다지만 귀찮아서... 차라리 새 모니터를 사고 말지...

 그래픽카드 죽은 것도 아깝고, 애초에 사용중이던 글카 고장도 아니었으니까...

 다음부터는 pc 점검할 때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내부 고장으로 본체 밖의 기기가 고장나는 건 처음 경험하는군요.

 아무튼 좀만 더 버티고 라이젠으로 가주겠어. 1700, 보드, 램, sdd 하면 얼마쯤 나가려나 ㅎ...

[Tia™]

저는 이번에 거의 5년 사용한 i5 3550 버리고 라이젠 1700으로 왔습니다.
그냥 굿입니다. 말이 필요없죠. 작업관리자의 16쓰레드의 느낌이란.ㄷㄷㄷ
그래픽카드 빼고 조립해보니까 89만원 들어갔습니다.

[Lime Leaf]

어우.. 역시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네요.
저도 그래픽카드는 나중에 살 생각입니다. 비슷하겠네요.
그래도 돈값은 하겠죠 ㅎㅎ

[흑둥이]

흠..제가 라이젠 1700으로 견적 뽑아보니... 배송비 포함 약 740,000원 나왔네요.
다나와에서 부품 따로 구매 하시면 배송비 포함해도 더 싸게 구매 가능합니다.
쇼핑 다나와로 들어가면 가격이 뻥튀기됨... 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