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페에서 공부..

저는 해본적은 없는데 혼자서 오래 공부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카페에서 공부해 볼까 생각해 본 적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조용하고 어두운 독서실 같은데서 오래 공부를 했었다 보니 오히려 코 훌쩍이는 것 같이 별거 아닌 소리에서 신경이 엄청 날카로워 지더군요.
원래 서로 이해하고 존중한다는게 마이피에서 글 쓰는 것처럼 쉬운게 아니죠.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든 그걸 싫어하는 사람이든.. 그걸 싫어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든.. 하지만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서로 험하게 말하지 않는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겁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건 카페에서 자기 공부한다고 남 조용히 시키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겁니다.
참 별의별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 분명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 경우가 카페 논쟁 관련에서 항상 하나의 화두로 나올 정도로 의미 있는 케이스는 아닐 듯 한데 말입니다. 대부분 인터넷에서 본 것이나 친구한테서 들었다고만 하지 직접 그런 사람을 봤다는 경우도 못본 것 같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Zudah]Nonhope]

사람마다 틀리는게... 카페에서 공부가 되는 사람도 있고, 독서실에서 공부가 되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죠

[NS4417]

저도 주말이면 프랜차이즈 카페서 죽치고 있습니다만... 감히 개인카페서 오래 앉아있을 생각은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어차피 노트북 까지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 찾다보면 스벅이나 앤젤리너스 같은데 말고는 선택사항이 없기도 하구요.

[럭키스피어]

저도 매주 1번 정도 카페가서 2~3시간정도 앉아서 시간 보냅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혈적으로 장소를 바꾸면 동기부여? 느낌은 받는거 같습니다.
잡음 차단할려고 이어폰 끼고 시간을 보냅니다 ~_~

[어리버리™]

카페나 커피샵에서 자기 공부한다고 조용해 달라는 건 진심 미친거고
장시간 자리 차지 하고 앉아 있을거면 적어도 피크타임에 테이블 회전률에
영향을 주지 않게 피해주는게 매너일거고
가능하면 1인용이나 2인용 테이블을 사용해 주어야 겠죠
책 펴놓는다고 4인용 이상 테이블 독점하는것도 비매너겠죠

[모른다니까]

카페를 자주가는 편은 아니라 저도 격은적은 없지만
공부하는 사람이 주위에 자신 공부하니 방해하지 말라고 따지거나 강요하지만 않으면 먼들 못하게 하겠습니까...그런데 저도 카페에서 공부하면서 남에게 조용히하라거나 방해하지말라고 강요하거나 따지는건 못봤네요..

[Tilltue]

저는 논란이 없을 북카페로 갑니다 시간 제한 없는 곳으루~

[수박맛사과]

공부해야된다고 조용히 해달라는 미친놈만 아니면 논란이 될 건덕지가 없다고 봅니다.

[uni.]

카페는 차마시는 공간이잖아요? 그게 주인데...
공부..그런 사이드 적인 것을 주라고 우기면....미친놈 소리 듣겠죠....ㅎㅎ

[torresmania]

저도 시끄러우면 집중이 안되는타입이라 과연 카페가 아무리 조용해도 이런저런 소리가 날텐데 집중이 되야하는 공부가 가능한가??

이런생각을 갖고있어서 그글에 그렇게적은겁니다. 저는 카페는 그냥 커피 호로록하는곳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시끄러우니 짜증이 가득난 여학생도 본적있고

케바케라고는 하지만 카페는 차마시면서 담소나누는곳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