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흡연부스...2016.10.02 AM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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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중앙도서관 옆에 흡연 부스가 있는데 과장 안하고 정말 아무도 안씁니다. 진짜 아무도 없어요.

 직접 단속하고 불이익을 주지 않는이상 절때 흡연자들 안따릅니다. 공부하고 책보러 온 대학생들이 그러는데 더이상 뭐 할말 있나요..

 심지어는 흡연 금지 팻말 붙잡고 담배피는 놈들도 있음.

 흡연자들은 아무도 막을 수 없으셈..

댓글 : 11 개
담배를 하도 피워대서 지능까지 떨어진 사이코패스들

스스로 죄수급 통제를 원하는 미친 놈들

장소가려서 피우는 양심흡연자 입지까지 줄여버리는 테러범들
근데 우리나라 흡연부스들 뭔가 이상함;; 연기가 빠져나가야 되는데 계속 그 좁은 부스안에 갖혀 맴돔

연기폭발!!

당연히 거기서 사람들 안핌..
제발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마세요~ 라는 간단한 말도 이해 못 하더군요...
진절머리 납니다.....
여기 금연구역이니까 담배꺼달라고 하면 인상 팍팍
  • unin
  • 2016/10/02 AM 01:15
모든 흡연자가 그러는 건 아니지만 흡연자들 중에 몰상식한 인간들 많죠.
제가 찜질방에서 알바할 때 웃겼던게.
한 손님이 데스크에 오더니 담배피러 흡연실에 들어갔는데 담배연기가 많아서 담배냄새 많이 난다고 연기 좀 빼달라고 하더군요.
흡연부스도 담배냄새 옷에 밴다고 밖에서 피고 말이죠.

속된 말로 흡연자인 지들도 냄새 싫어하면서 비흡연자들에게는 강제로 담배냄새 맡게 하는 건 이기적인 인간들이죠.

내 돈 주고 내가 피는 데 뭔 상관이냐! 내 자유다! 라고 하는 인간들도 있는데.

솔직히 당신네들이 담배를 피던 뭐하던 상관 없습니다.
담배로 암에 걸려 죽든 뭐하든 나랑은 상관 없고 당신들 자유니까요.

다만, 흡연자들에게도 자유가 있든 비흡연자 에게도 자유가 잇는 거죠.
자신의 자유를 위해 다른 사람의 자유를 억압하는 건 자유가 아닌 거죠.
이것도 좀 아니네요. 물론 자기 옷에 냄새 베이는걸 싫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같이온 일행때문일 경우가 큽니다..
특히나 본인이 일하셨다는 찜질방인 경우.. 실내공간이기 때문에 옷에 담배냄새가 심하게 베이면 결국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니 그렇게 말할수도 있죠..

그것보다.. 담배연기가 꽉찰정도로 환기가 안되는 흡연부스가 문제인것같네요.. 향수냄새가 좋다고 환기안되는 방안에 가득채우지는 안잖아요......

실상 흡연부스가 있다고 해도.. 법때문에 형식상 만들어놓은곳이 많습니다..
흡연자 비흡연자 왔다갔다 하고 있는 요즘이긴 하지만...
확실히 그냥 좀 답이 없는거 같음. 길거리에 끝없이 길빵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저런 쓰레기들이나 피는 담배 그냥 끊어버려야지 하고 최대한 줄이고 있기는한데...
쩝...
흡연부스에서 안피는 이유가 대게 환기가 안되서 안피는경우가 많을껍니다.
그냥 박스하나 만들어놓고 환기도 안되는 흡연부스라고 하면 누가 거기서 필까요?
동감합니다. 근데 아무리 흡연 부스를 좋게 만들어도 탁 트인곳에서 피는 것만큼 좋게 만들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는 흡연자의 도덕성에 맞기기보다는 흡연구역에 대해 어느정도 강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싶었습니다.
흠 요즘 흡연자들 눈치많이 보는 세상이라 알아서 들어가게 되던데 ㅠㅠ...
님 같이 상대방 눈치를 그래도 좀 헤아려야 되는데, 헬조선 수준에 걸맞게 방약무인한 흡연자 양반들이 너무 많긴하네요..
애어른 할것 없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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