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고등학교 동창 카톡방..2017.02.20 PM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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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이 꼭 암말도 없다가 결혼쯤 모이자고 해서 밥사고 결혼 끝나면 잠수..

친목 도모하는 놈들도 그냥 보고싶어서라기 보다 뭔가 인맥 계산 아재 느낌이 좀 남.. 나도 그렇게 좋은 놈이 아니니 인성에 대해 할 말은 없으나 그냥 의미없는 관계란 느낌이 많이 드네요.. 내가 나가도 별로 관심 없을 듯함.

 

댓글 : 7 개
누구 결혼한다고 그때라도 볼 수 있으면 다행이다란 생각이 드네요...
제 경우는 10년간 고딩 동창이랑 연락 없다가.... 하나둘 결혼 하면서 다시 모임 갖는데... 애들데리고 가끔 만나서 놀고.
안가면 되죠~ 몇 년 동안 연락없다가 결혼한다고 연락오는 애들한테는 응~ 안가~
쓸데없는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가 제 인생지론입니다. 허허
그냥 인생이라는게 그런겁니다 허허 그러려고 그러는게 아니어도 살다보면 그냥 그렇게 됩니당 주인장님도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니 그냥 스트레스 받지마셔유
결혼전에 애들모아서 밥이라도 거하게 사면 그 기회로 얼굴도 보고 좋은거 아님?
말마따나 결혼때아니면 누구 죽을때나 볼텐데
밥도안사고 딸랑 모바일로 청첩장 보내는거 아니면 할 도리는 다 하는걸로 봅니다.
며칠전에 동창 카톡방에 비슷한 일로 대판 싸웠습니다.
지들 아쉬울때만 친구지 오랜만에 술한잔하자고 하면 전부 읽고 씹어버려서 방나갔는데
다시 초대받았지만 정내미 뚝 떨어졌습니다. 방안에서도 친한놈 둘셋씩만 서로 만나니
누가 나오면 나오고 누가 안나오면 안나오겠다는 침묵 속에 각재는게 너무 짜증나서
앞으로는 그냥 다 읽고 씹을려고요
경조사 때문에 인맥 유지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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