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기타] 닭 볶음탕이란 말이 정말 싫음...2016.03.16 AM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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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겔 보니 또 떠올리는데...



닭도리탕이라는 말 잘 써왔는데...

관련 종사자가 최근에 일본어 기초 단어를 공부했는지..

도리는 일본어 토리에서 나왔을거야 라고

근거도 없는 억측으로 바꾸고 계속 우기고 있는거...



다르게 말하자면

"내 말에 근거 없는 건 알지만 니 말도 근거 없잖아..

하지만 내가 더 대단한 사람이니 내 말에 따라야지."

라는게 공식 입장 이라는게 정말 마음에 안 듬...
댓글 : 18 개
근거없는 닭닭탕 빼액빼액 진짜 싫습니다
표준어 원칙은 개나줘 우리가 법이고 정의야
짜장면때부터 국립국어원은 밉상이었죠
음식이름이란건 하나의 문화인데 그걸 쉽게 고치고 바꾸는건 함부로 하는게 아님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74351
국립국어원 공식 답변

“닭고기를 토막 쳐서 양념과 물을 넣고 끓인 음식. 경우에 따라 토막 친 닭고기에 갖은 양념과 채소를 넣고 먼저 볶다가 물을 넣고 끓이기도 한다.”와 같이 뜻풀이될 수 있는 이 대상을 ‘닭도리탕’이 아닌 ‘닭볶음탕’으로 쓰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며, 지금은 '닭도리탕'의 순화어인 ‘닭볶음탕’이 실제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는 점도 헤아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그거는 별 상관 없는데,

요즘 이상하게 많이 보이는 사이시옷은 진짜....

한 예로

만두국이 아니라 만"둣"국- 만두 + 국 이니 그 사이에 ㅅ 받침을 넣으라고 합니다

북어국도 북엇국

대체 저 사이시옷 정책은 또 누가 만든 건지
순댓국 ㅋㅋㅋ
저도 그냥 닭도리탕 써요.
극혐. 어원에 대해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지랄이죠. 심지어 닭볶음도 아니고 조림에 가까운데
국립국어원의 공식 답변이 어이없네요. 지금은 닭볶음탕이 많이 쓰인다니.. 방송 말고는 주변에서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데.. 대부분 닭도리탕이라고 하죠.

예전 수요미식회에서 황교익이 '닭도리탕은 1970년 이후 탄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제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말을 했었어요. 실제로도 일본어에서 오지 않았다는 근거가 많고요. 아랫'도리'같이 순우리말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국립국어원도 지들 입맛에끼워 맞춘 단어라 오히려 볶음 하고 탕이라는 음식 조리법 두가지를 섞어버려서 언어파괴행위를 했음에도 지들이 잘못된거 인정 안하려고 닭도리탕은 일본어에서 왔다 카더라 그러니 닭볶음탕 빼애애애액 거리고 있죠
근거없는 쓰레기단어입니다.
짜장면 때부터 신용도 마이너스행
볶지 않는 요리를 볶음이라 부르는 이상한 일
음 난 어릴때부터 닭볶음이라고 불러왔는데 소수파였던건가..?;;
갠적으론 닭도리란 말을 잘 몰랐음
대전에 있을땐 항상 닭도리탕으로 불렀는데 서울 오니 다들 닭볶음탕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성남 또한)
루리웹에도 자기가 사회적 지위가 높으니 내 말이 맞다 라는 ㅂㅅ이 있었지요
닭도리탕이 일본어가 아니라는 확정적 증거가 없으니 일본어야!
글 제목은 의도하신건가요?
말 자체를 싫어하실 이유는 없는거 같은데요?
도려내다의 도림에서 나온것을 지들이 우긴거죠 추측성으로...

실제로 토끼도림탕이라는 요리도 있는데 그럼 그건 토끼 새 탕인가?
암튼 저도 닭볶음탕은 입에 맞는 어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본어는 저도 순화하려고 노력하는데 닭도리탕은 일부러 볶음탕 안씁니다. 어떤 XX한놈이 도리가 새에서 왔다고 한지 몰겠지만 전 조림에서 왔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도리탕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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