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기타] 다이소 300엔 밥솥2018.10.02 AM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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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보니 30분 불리고


500w에 7분이라고 나오네요...




괜찮을려나???




뭐 밥솥이있으니 필요는 없지만;;;

 

댓글 : 11 개
와 신박하네요
찾아보니 저거 없어도 그냥 머그컵으로 밥하는 방법들이 있네요
자취할 때 저런걸로 밥해먹다가 전자렌지 망가뜨렸죠.
전지렌지 내부에 환기구멍? 으로 밥수증기가 들어가서 덕지덕지 굳어가지고 ㅠㅠ
아... 저런..
저거 생각보다 밥 맛있게 잘됩니다.

찾아보시면 은근히 많습니다. 도자기 제품이랑 내열프라스틱 두종류가 있는데
둘 다 써 본 경험상 맛은 왠지 기분상(?) 도자기 제품이 더 맛있는것 같지만
관리는 내열프라스틱이 더 편해서 지금은 내열프라스틱 쓰고 있습니다.

혼자 살아서 밥 거의 안하고 오뚜기밥이 주식인데 오뚜기밥 떨어졌을때
저거로 해먹는데 귀찮아서 10분정도 불렸다가 바로 전자렌지에 돌립니다.
약간 꼬들밥이 되지만 그래도 맛나요.

밥 없을때 비상용으로 하나 쟁겨놔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2009년에 일본 워홀 갔을 때 처음에 밥솥이 없어서 유용하게 썼던 렌지에 해 먹는 밥용기네요
그 땐 30분 불리는걸론 딱딱해서 전날 저녁에 불려놓고 아침에 돌려먹고 설거지해서 불려놓고 나갔다 저녁에 와서 돌려먹고 했어요
좀 오래 불려야했었는데 밥맛은 괜찮았습니다
남길 염려 없어서 그때 그때 해먹기 좋아보이네요
플라스틱 제품으로 나온것도 비슷한 가격에 있죠.. 잘 쓰고있긴 하지만 저게 더 땡기는군요
일본은 햇반이 없나?
햇반이야 있죠...

근데 햇반보다 싸게 먹잖아요 저게...
일본 출장갔을때 저걸로 보름을 살았음 ㅋㅋ...

밥 잘되고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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