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감상] 소설 - 김용 - 소오강호2019.02.02 PM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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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사조삼부작보다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무협소설은 사실 저 4개 밖에 안읽어 봐서

 

다른 비교는 못 하고..

 

 

 

번역본은 전부 김영사 버전으로 읽었습니다..

 

소오강호 후기 읽어보니

 

녹정기 천룡팔부도 김영사에서

 

정식 출간할 예정이라고 하니

 

정식판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단편은 정식으로  발매 안하려나?

 

 

 

마지막으로 영화 동방불패는 전혀 다른 작품이였네요

댓글 : 13 개
김용 작품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소오강호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김영사 작품은 번역 퀄리티도 좋은데
스타트를 잘 끊으신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동방불패와 영화 소오강호를 먼저 보고
소설 소오강호를 접했는데
동방불패가 임청하 누님의 '동방불패'가 아니라 심히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녹정기>소호강호>의천도룡기>신조협려>나머지
이순으로 좋아합니다.
담번엔 녹정기 가시죠~ ㅎ
저는 삼부작은 옛날에 읽고 소오강호는 지난 여름에 읽었는데
작품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같은 작가 작품 같지가 않더라구요.
저는 삼부작 보다는 몰입이 안되더군요.

천룡팔부도 재밌죠 ㅎㅎ. 녹정기는 옛날에 읽었는데 저는 그닥....ㅎㅎ
김용 작품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소설이네요
의외로 로맨스가 큰 역할을 하는게 김용 소설들이지만
지금 봐도 나름 현실적으로 공감되는 삼각 관계와 드라마 같은 느낌의 넘사벽 배경을 가진 인물을 통한 치유 + 중후반까지 치이고 치이고 치이고 치이다가 그걸 극복하고 다 때려잡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 때문에 몇번을 봐고 재밌는 작품
예전에 고려원이 판권 가지고 있었던 걸로 아는데, 이제 다른 곳으로 넘어갔나요?

새로 제본된 책이 궁금해지네요.
고려원때는 저작권 가입도 안되었을때 나온거라
해적판이라네요
신조협려>사조영웅전>소오강호>의천도룡기
전 사조영웅전을 가장 좋아합니다. 곽정과 황용의 이야기가 달달합죠
의천도룡기,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순으로 읽었는데
곽정 황용보고 흐뭇 하다가
양과 소용녀 보고 아....
소오강호랑 신조협려랑 잠깐 헷갈렸네요.
김용 작가님 소설 재밌죠~ 전 대평원이라고.. 의천도룡기부터 시작했는데
기억에 남는건 천룡팔부가 기억에 남네요.. 마지막이 좀 상남자 스타일이라...
닮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단편도 있고 역사적인시대 흐름을 따라 오는 소설들도 있지만..
아마 제 기억에 김용작가님 소설이 중국의 역사 송나라때부턴가부터 시작해서 청까지 내려왔던가
그럴 겁니다. 가상의 인물과 실제의 역사속 인물을 맛깔나게 섞기도 하고 주인공이나 등장인물들이 어떤 연관이있는 점이 매력이라 생각해요~ 젤 중요한건 개별 작품 자체가 재밌다는게 제일 중요하지만요~
이것저것 다 읽어보세요~ 어느 작품이 최고다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주인공의 무공으로 따지면
의천도룡기 장무기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그러고 보니 저도 고려원으로 다 본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소호강호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영웅문3부작도 좋아하지만, 소오강호, 천룡팔부, 녹정기도 재밌습니다. 소오강호 보셨다면 천룡팔부 추천 드립니다.
김영사판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웅문 고려원 판본으로 첨 접한게 30년이 훌쩍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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