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기타] 한국 고등학교의 일본어 시험 난이도..2020.08.12 PM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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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1, 5, 1 이라고 하는 모양



 

발음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니..
 
2000년 초부터 이런식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말이 나왔는데;;;

아직까지 남아 있는 모양...
댓글 : 20 개
다... 읽을수 있는데... 다 같은거 같은데.... 뭐지.....
뭔 소리지요?? 저게 구분이 가능한건가요?
옛날(그러니까 20세기) 한국에서 파는 일본어 교제 중에 이어지는 행에 따라서 촉음이랑 응이 어떻게 바뀌는지 구분했음...
그러니까 글자 다음에 오는 자음이 같은 거 찾으면 되는 문제기는 한데.... 그러면 1,5,1은 아닐건데...
참고로 저기 1,5,1이 정답이라는 거는 일본인이 생각 하는 정답임;;;;

아무튼 지금 일본어 교육에 전혀 맞지도 않고 시험으로 절대로 내면 안되는 방식임...
4 1 1 아닌가 ㅋ
그러게요 411 같은데
411 맞는듯 합니다
그러게요 411같은데... ;;
ㅇㅇ 저도 411 인듯 하네요
촉음 발음은 후방에 붙는 가나의 자음이 받침으로 오고 (니 + 키 이므로, 가운데 촉음 받침은 ㅋ에 비슷한 발음), 장음은 앞 가나의 모음 발음이 길게 발음되는 것이니 (y'o'-) ... 2번은 1, 3번은 1같은데... 1번은 잘 모르겠지만 감각상으로는 2번 같네요. 촉음, 장음은 그래도 한국인 음운으로 구분이 가능해서 의미는 있다만, 1번은 진짜 에반데...
암만 봐도 일본어 교사 분이 음성이랑 음운을 구분하지 않고 낸 문제인듯한데 (고등학교 과정에서 이 둘을 엄연히 나누지는 않을테니), 작성자님 말씀대로 썩 좋은 문제는 아니네요... 특히 1번은 엄연히 말하면 ㅇ도 ㄴ도 비음도 아닌 그 중간 어딘 가의 발음일터인데...
일본어 대충 25년에 지금 직장도 일본관련이라 출장 밥먹듯이 가고
일본서 오는 손님들 의전 허구언날 하는데
솔직히 모르겠어요 1, 5, 1이라닌 뭔 씨나락 까먹는 소리여 싶은...
일본인 아내도 모르는데 ㅋㅋ
의미 없는듯요.
앙, 잌, 오
전 4,5,1로 제출하겠습니다
저도 그리 좋은 발음도 아니고, 한글이랑 히라가나의 1:1 대응은 불가하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생각되는 걸로 적었는데,

6. 강코끄, 캉코쿠
1)지텐샤 2)신칸센 3)산뽀 4)뎅와 5)곤방와
=> 적어도 내 일본인 지인들은, 한국인이라면 알 수 있는 ㅇ받침, ㄴ받침 발음을 구분 못했던 기억이 나는데,
=> 왜 ㅇ받침으로 들리는 '뎅와'가 아니라 '지텐샤'일까요? 뭔가 수학공식 같은게 있나요?? 받침이 아니라 장단음인가...?

7. 닉끼, 닛끼, 닏끼
1)각꼬~, 갇꼬~ 2)맛스그, 맏스그 3)아삿떼, 아삳떼 4)킵쁘, 킫뿌, 킷뿌 5)킫떼, 킷떼

=> 4)는 ㅂ받침이 젤 비슷해서 제외한다고 해도 나머지는 뭘까요??
=> 이거 구분이 의미가 있을까요?? ㅎㅎ

8. 사요(오)나라
1)도(오)쿄오 2)츄(우)고끄 3)웅 4)스(우)가끄 5)유(우)빈쿄끄
=> 카타카나로 바꾸면 금방 알 수 있는 것들이라, 그나마 이건 문제없어 보이네요 ㅎㅎㅎ

영어도 그렇지만, 아직도 학교에서 가르치는 어학은 실제랑 동떨어지는게 많군요
일단 일본인은 잘못 맞출것 같은데.
6번은 2번같은데. 실제 발은은 4번에 가까움.
7번은 답이 없는것 같음.
8 안해 안해...
이거 문제낸 사람 나보다 일본어 발음엉터리라고 자신할수 있음.

기억확인차 집에 있는 일어문법책을 펴봤습니다.
촉음은 윗분 말씀대로 뒤에 오는 글자의 자음에 따르라고 되어 있고,
ん의 발음은 다음에 오는 글자에 따라
ばぱま[m=ㅁ]
さざただなら[n=ㄴ]
かが[ŋ=ㅇ받침]
あはやわ[N=ㄴ과ㅇ의 중간음] 로 나와있습니다. 답은 2 1 1가 될 듯 합니다.
일본에 있을때 일본사람한테 ん에 대해 문법책 내용도 얘기하고, 실제론 어떤지 물어본 적 있는데,
당연히 ん뒤에 어떤 글자가 오던 의식하고 읽지 않는다 였습니다. 발음구분도 따로 안(못)하구요.

받침개념도 있고 여러 받침의 발음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한국사람 입장에서 들어보면
문법책에 저리 정리해놓은게 그렇겠구나 하고 나름 이해는 갑니다.
예전엔 오단동사 상1단 하1단동사, 가행변격 사행변격동사, 형용사, 형용동사 라는 용어를
썼는데 요즘 책에서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군요.
211이면 더 웃기겠네요 ㅋ
칸으로 읽은 사람은 없을텐데 ㄷㄷ
저도 학생때 저리 배운거 같네여
90년대 문법을 아직도 가르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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