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글] 영화고수님들! 영화제목이 생각이 안납니다!2012.07.22 AM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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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어릴때 진짜 재밌게 봤던 영화중에 하나인데 제목이 영 기억이 안나서 다시 찾을수가 없네요.

루리웹 영화고수님들의 능력을 빌고자합니다.


1.일단 헐리우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2.주인공은 금발의 트럭 운전수구요 . 커트러셀이나 멜깁슨 같은 느낌이었던것 같습니다.

3.주인공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중국풍의 마왕같은 놈이 푸른눈의 신부를 얻어야 한다고 모탈컴뱃의 라이덴 같은 삿갓을 쓴 초능력 부하를 시켜서 납치하던가 그럽니다.

4.주인공이 여친을 구하러 가는 장면에서 빌딩에 물이 차고 주인공이 잠수해서 가다가 문이 열리는 장면인가?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장면인가에서 쇠사슬에 매달린 시체들의 모습이 충격적으로 그려집니다. (어릴때 무서웠던..)

5.결국 주인공은 악당 두목을 찾아가는데 두목이 푸른눈의 신부를 금발한명, 동양인 한명 두명을 대리고 있었던 것 같고 아마 그 동양여인의 애인인지와 연합했던것 같기도 합니다만 확실하지는 않네요.


영화에 정통하신 회원님들께 요 영화의 제목을 좀 알 수 있을지 여쭙습니다.
댓글 : 11 개
  • THE O
  • 2012/07/22 AM 01:09
어 설마 칼날 부메랑 던지는 영환가?
빅트러블....
커트러셀 나온 겁나 옛날 B급무비인데 내용이 이거랑 비슷했던걸로...
(의외로 재밌음 작정하고 만든 B무비 ㅋㅋ)
본문 안보고 첫플만 보고 바로 빅트러블 생각이 났네요 ㅋㅋ
  • an21
  • 2012/07/22 AM 01:12
아 이영화 저도 기억나네요 ㅋㅋ
오! 빅트러블이 맞네요! 고수님들 감사합니다!
이야 어릴때 본 기억이었는데도 어찌어찌 커트러셀이라는거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좀 놀랐습니다.
진짜 몹시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가죽 홀랑 벗겨진 시체들이 정육점 고기들 처럼 줄줄이 걸려있던 장면이 ㅋㅋ

회원님들 덕분에 제목을 다시 알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ㅋㅋㅋ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존카펜터 작품 맞죠?
존카펜터꺼 맞음요 ㅋ
원제가 빅 트러블 인 리틀 차이나였을꺼임.
그러게요 존카펜터였네요 무려 감독이
아~ 진짜 이냥반 영화는 짱이구나.. ㅋㅋㅋ
괴물도 80년대 영화가 뭘 그렇게 재미있는지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였는데 ㅋㅋㅋ
존카펜터 물론 초기에만 반짝인 감독이란 평도 많지만
레알 천재임 ㅋㅋ 이양반은 대단한게
각본,편집,연출,촬영도 본인이 맡을뿐더러 음악까지 자기가 했었죠 ㅋ
Lux_et_veritas님 말씀대로 존 카펜터는 진짜 짱인듯 합니다.
필모그래피를 보니 커트러셀이랑 참 각별한가 보네요.
정말이지 괴물, 매드니스, 저주받은 도시 이런거 참 재밌게 봤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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