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 예비군도시락 해마다 구려지네..

예비군 도시락이 점점 구려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쪽 계열이 그렇고 그런 사정으로 돌아간다지만..

오늘 먹은게 진짜 제가 먹어본것 중에는 역대 최악이었는데, 다들 밥먹으면서 그런 얘기들 하더라구요

"와 진짜 쩐다 " ," 대박...ㅋㅋㅋ 나도 이런거 처음 먹어봄ㅋㅋㅋ"

구성이..


배추김치 회 사이즈로 약 세점(후르츠칵테일과 섞여있음), 락교만한 단무지 약 세개, 무생채 2 티스푼 가량, 직사각형으로 자른 빈대떡 2점, 초코파이정도 되는 지름의 햄버그스테이크 한개(맛이 최강....)

반찬이 이렇게 나왔는데 일단 양도 정말 적었고, 그나마도 어찌나 그렇게 맛이 없는지 처음으로 반찬을 버려봤네요.

아 차라리 도시락전문업체랑 계약을 해줘....

[김꼴통]

저는 미루고 미루다 한 3년만에 예비군 갔는데...

도시락이 깜놀하게 맛있어져서 놀램 ㅋ

양도 엄청 많아서 한숨쉬면서 먹음 ㅋㅋㅋ

[killbabazzang]

우동이 진리입니다.

도시락은 레알... 복불복이었는데 인제는 그것도아님

[오란씨걸]

최소입찰제에 각종비리 ㅋㅋㅋㅋ

맛만없으면 다행중에 다행이겠지 얼마나 더러운곳에서 만들지 상상히안간다

[공민왕]

적어도 사진을 봐야 알 듯 한데

[아저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마지막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이워커82]

그쪽 계열이야 안봐도 뻔하죠
아마 4천원 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 돈으로 그따꾸 퀄리티로 만드는게 신기ㅋㅋ

[딩가리]

제가 동원훈련장에서 근무해서 아는데 우동도... 예비군한테 나오는게 정량이 아닙니다.

[Fallen...]

제가 간 곳 도시락은 그러저럭 괜찮았는데 말이죠 예비군 부대마다 복불복 차이가 좀 많이 나는거 같네요

[글쓰기]

마지막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쓰기]

저 얼마전에 동미참 갔을때는 차비포함 식대료 9천원 주던데
버스 한번 갈아타면 1시간이면 도착하니까 왕복차비 3천원이라고 쳐도
식대 6천원인데 그돈으로 PX에서 사먹는게 낫지

동원 들어갔을땐 짬밥먹었고 도시락 먹어본건 동미참 빼면
학생 예비군때인데 나름 퀄리티 괜찮던데

웃긴건 도시락업체에서 두팀으로 나눠서 나눠주는데 예쁜 여자 있는대로
도시락받으려고 몰려서 전 안예쁜여자있는데서 널널하게 빨리 받았는데
슈밤 예비군이라도 군복입으면 여자가 다 이뻐보이나 ㅋㅋㅋㅋㅋ

[DENiM]

Long cat is l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ng!
학생 예비군 3년 동안 똑같은 도시락만 먹었네요ㅋ

[벼병크]

사진은 경황이 없어서 못찍었습니다만 정말 걸작이었습니다.

우동은 1년차 첫날에 "ㅋㅋ 나는 면식을 좋아하니까 우동"했다가 그 이후로는 다씬 안먹습니다.

편의점에서 마더스도시락 같은거 사도 얼마 안할텐데 이게 5천원이라니...

[Annoying귤나무]

고기 최소한 3가지씩은 나오던뎅 -_-;; 울동네가 좋은거였군요;

[Harry Kewell]

우리 지역 예비군 도시락은 잘나오는편인데
요즘은 어지간하면 괜찮게 나오는거 같던데
아직 안그런 곳도 많은듯

[개전의 증명]

헉 냥이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