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4050세대의 반응은 이제 내가 먹고 살 것만 챙기겠다는 의지가 강하네요.2022.03.10 PM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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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재산이 어느 정도 기반을 다진 4050 세대에게 윤석열이 크게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그러함에도 1번을 찍은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잘 됐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집이 있다면, 각종 종부세나 재산세에서 혜택을 볼 것이고


주식이 많다면, 주식 양도세 등에서 혜택을 보겠죠.


자식이 있는 분들은 증여를 통해 자기 자식 하나는 건사할 수 있을 것이니 그 부분도 괜찮을 수 있고요.


이미 회사에 들어가 근무를 어느 정도 하여 기반을 잡은 상황이니


최저임금이 크게 와닿을 것은 아닙니다.


물론 고용 유연화로 인하여 직위가 어떻든 간에 다들 파리 목숨인 건 사실이긴 하지만.


적어도 장시간 노동, 저임금에 시달릴 시기는 아니지요.



오늘 주변 사람들 현실적인 반응을 들어봤는데


그야말로 각자도생입니다.


그 중에는 "내가 세금을 더 내고, 내가 가진 것을 더 내놓더라도 미래 세대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던 사람들조차


이제는 "미래 세대가 바라는 것이 그런 거라면, 그냥 철저히 내가 가진 이익이나 챙기겠다."라는 태도로 돌변했더군요.


심지어 이번 정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예전처럼 '촛불'을 드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세상에서 왜 굳이 타인을 위해 촛불을 들고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 가치를 못느끼겠다네요.



저도 솔직히 위례신도시에 제 집이 있어서...


윤석열의 감세 정책이 저에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함에도 윤석열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결국은 그렇네요. 




서로에 대한 혐오와 증오, 각종 분열의 결과는


결국 당연하다시피 각자도생과 무한경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그 결과는 정말 자산이 많거나, 있는 집 자제가 아니라면 상당히 잔인하고 끔찍할 겁니다. 


공정한 경쟁 이면에는 사실 서로 다른 수많은 환경적, 문화적, 사회적 요인이 차등을 두고 있으니까요.



댓글 : 64 개
일부러 희생하면서 불이익 감내 하면서 까지 민주당 뽑던 양반들....
요새 어른이 어디 있나요.. 자기들 생존 본능만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30대 초반인 제가 언젠간 50~60대가 될 것이고, 수명이 늘어났어도 영생은 못하니 바뀔겁니다~
다행이 제 주위에는 남을 생각하시는 어른들이 많으시네요.. 전 복받은것 같네요
거진 촛불세대 인데 정말 힘들게 탄핵 시키고 민주 정부에 중심 세력이죠
저는 그분들도 부동산에 직격타 맞았음에도 1번에 투표한 분들이라
다시 생각해보니까 대단한듯
뭐 저도 댓글 달았는데 이미 기반 잡은 30대 40대는 별 영향없고 오히려 세금 등으로 좋아질 수 있는데 20대 사회초년생은 무조건 불이익 받는다 단언할 수 있습니다 ㅋ
생각 다 비슷하네요
저도 이젠 우리나라 정치 수준에 신물이 납니다.
그래서 이젠 저도 제 이익에만 치중할 생각입니다.

울 아이들을 위해서 일단 재산을 늘려놔야 그 힘을 이용해서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지 지금 같이 밑에서 살면 답이 없다는걸 여실히 느꼈습니다.

정치인과 그들을 추종하는 인간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20년 넘게 이 나라 정치 수준을 겪어보니 암담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극단적인 갈라치기와 공격성은 정치 혐오에 끝을 찍게 만들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투표를 안하거나 그러진 않을 겁니다.
단지 예전처럼 정치를 심도 파고 들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다크나이트에 보면 '때론 세상이 불타는 걸 보고싶을 뿐인 사람도 있다'고 하죠. 이번에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그런 사람들이 엄청 많아질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두요.

딱히 뭘 해주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알아서 하겠지.
이건 좀 공감가네요
저도 나이들수록 저런 생각들이 먼저 앞서더군요.

아 이젠 모르겠다 나만 잘 살면되지 뭐 하는 그런 생각. 확실히 반복되는 사이클이 국민들을 지치게 하는건지
솔직히 지금 4050들의 정서가 대개 이렇죠.
정말 큰일 날 거 같아서 너희들 그러다 클난다 그렇게 열심히 이야기했는데
돌아오는 건 조롱조의 모욕 밖에 없으니... 으음...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면 이제부터의 선거는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그 친구들이 주인공인 선거더라구요. 나는 이제 슬슬 이 세상의 조연인데
뭐 그렇게 감놔라 배놔라 해야 하나... 싶어서, 그냥 젊은 친그들이
열심히 살아주길 응원할 뿐입니다.
네 그런 분위기 맞습니다.
공정사회고 자시고.. 미쳐가지고 극우 정권이나 뽑고 앉아 있는데...
어차피 지금의 40-50은 이미 충분한 자금력도 있고 큰 손해.. 아니 오히려 이런 정권에서는 이득 볼 일도 많아요.

가장 큰 피해는 20-30이 겪게 되겠죠.
혐오가 아닙니다.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겁니다.
20대 어린 친구들은 아직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게 당연하기도 합니다 어리니까요...
애들도 승리했는데 언론과 현실의 괴리속에서 좀 혼란은 느끼겠지만 잘 살거예요 ㅎㅎ
그래도 이대남들에게 희망을 주자면,
20대 남자는 젊으니까 물대포 맞아도 덜 아플 거에요.
파이팅~
저도 다주택자로 종부세, 양도세로 고민많았는데 새정부가 들어서면 조금은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자식 하나 있는데 잘 챙겨야겠습니다.
정말 속물같은 이야기라서 말하기는 싫지만...
다주택자에 자식 하나 있으시다면, 이번 정권에서 꼭 미리 증여해두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마음 한 구석이 크게 편해지실 거에요.
  • rcore
  • 2022/03/10 PM 06:29
그렇게 되신 분들이 지금의 6070입니다...
자기들만 생각하게 되신 분들...
40년 전인 1982년 2030이었던 분들이 경제성장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한결 같이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찍으면서 나이 먹은 분들이죠.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 많이 죽었습니다.
이런 괴물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할말 많지만 이또한 그들의 선택이니
  • Ezrit
  • 2022/03/10 PM 06:30
오늘 본 글 중에 가장 공감이 가네요.

저와 제 동료들도 다 그렇습니다. 다들 집 몇 채 있고 세금 어마어마하게 내는 사람들이라 2번 후보 공약들이 개인적으론 훨 이득이에요. 하지만 젊은 시절 겪었던 야근지옥과 부당한 노동 불합리한 처우를 젊은 애들이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 다들 1번 찍었는데... 주52시간 없던 시절 겪어보지도 않아서 이제 칼퇴를 당연시 여기는 신입직원들이 2번 찍고 있더라구요. 그래 너네들 선택이니 너네 알아서 해라 싶습니다. 우리야 이미 짬밥도 찼고 재산도 많으니 아무 문제 없지만 너네들은 이제 자업자득이다 생각이에요.
진짜 지랄들을 한다 불과 몇시간전까지 2030 남성 개새끼 만들다가 대선 지니까 이제와서 희생하고 생각한척
당장 댓글에도 그거 열심히 퍼트리던 인간이 저러고 있으니 어이가 없네
좋게좋게 얘기하다가 실제 결과가 나왔으니,
이제 더 이상 가식 떨 이유가 없지.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래 인정안해도 뭐 상관 없음.

진짜 자기 이득도 없는데 좋은 세상 만들려고 애쓰던건 사실 맞음.
베베 꼬여서 무지성 지지 이런거 아니고 걍 순순한 열망이었음.
ㄹㅇㅋㅋ
ㅋㅋ 뺑이쳐라
뭐 저임금에 장시간을 바라는 젊은세대이니깐 2번을 뽑았겠죠 근로자보다는 기업 입장을 잘대변해줄거 같아 경제가 부흥할거에요
공감합니다. 저도 40대 지방이지만 자가에 아이 한명있는 아빠로서
가족만 챙기고 살려고요
각자도생 공감되네요
저도 예전에는 차악을 선택했는데
160석의 기만,사면등의 뒤통수 LH처리등으로 여러가지 생각이 바뀌면서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라는 생각을 굳히면서 무조건 저에게 이익이 되는쪽으로 바뀌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무조건 항상 빨간당이 이득이었지만 그래도 매번 손해를 감수하면서 뽑았는데 이제는 아니네요
인터넷에 혐오 컨텐츠 판치는 한 한동안은 20대가 결집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소수파 이대남은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겠어요 ㅅㅂ
증여세나 좀 깍였으면 좋겟네.. 대출규제좀 풀어주고
공감합니다

윤이 되어도 사실 딱히 손해 보는 건 없고, 이익이 쫌 더 있었기에..

와이프도 일단은 다시 촛불 들 마음은 안 든다고 하네요ㅇ
저도 나이가 40대 후반이라서 강남집에 재산도 있고 안정된 직장이라 국힘쪽 투표하는게 이득인데 노무현 전 대통령과 세월호 아이들 때문에 생긴 그 정의감 때문에 민주당 지지해 주네요. 선거져서 슬프지만 이젠 당분간 개인 이익만 챙기면서 살래요
그렇네요 집있고 차있고 빚없고 우리식구들 건강한데
윤석열이 된들 나는 뭐 잘먹고 잘살 자신 있음
젊은이들을 위한 미래고 투표인데
그들이 선택했다면 그들이 현명했고 잘되길 바랄뿐입니다

공감합니다.
어제 투표 결과 보니 헛웃음이 나더군요.

각 후보의 정책 한번만 읽어보았어도
단 한번만 토론하는 태도를 보았어도
이런 선택이 가능한가 싶었습니다.

그들이 선택한 세상.
그 안에서 저는 제 이익을 챙기면 되겠지요.

우리의 선택을 조롱하며 그들이 선택한 세상.
잘 지켜보도록 하려 합니다.

다음 투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네요.
40-50 틀딱들 똥을 싸세요 현세에서 스윗남행세하고 어린 여자들 성추행발언하고 깨인척하고 ㅋㅋ아주 ㅈ까세요.위에글 보니 아직도 7-80년대에 살고 있네 ㅋㅋㅋ
네네 화이팅
화이팅~ ㅎㅎ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는 애들이 2번 찍었구나... ㅋㅋㅋ
가장 큰 문제는 이제 미래와 정책을 생각해야 하는데
여전히 조롱으로만 일관하는 태도. 즉, 조롱 정치와 이미지(조롱) 정치의 난립입니다.
이런 자극적인 요소들, 그저 짧고 의미 없는 대화들이 대한민국의 정치를 점점 더 죽여나갈 수 있습니다.

조롱의 정치와 이미지 정치와 같은 단순 자극성 소재로 정치 대화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극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공론장에서 정치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을 나눌 기회를 영영 잃고 그저 평행선만 그을 것입니다.
그래 ㅋㅋㅋㅋ 뺑이쳐라 내가 고생하겠니 ㅋㅋㅋ
맞는말 했구만 발작들 하고있네 ㅋㅋ 그저께만 해도 이대남이니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지들끼리 처웃을땐 언제고 찌발라고 나니까 찌질하게 맞는말에 발작하네 ㅋㅋ
개천박하네 딱 수준 ㅋ
judgment000
그래 계속 그렇게 살아라, 너는 과연 이제부터 발작 안하고 잘 지낼지 궁금하네 ㅋㅋㅋㅋ
요런 정치병 이신분들이 몇몇 계신데, 굳이 정상적인 글에 싸움붙이려고 또 비아냥 대시네요.
아무튼 대선도 끝났는데 고생이 많습니다. 화이팅~
화이팅!
정치또한 돌고 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부정적 시선으로 보는것도 안좋다고 봅니다.
개표차이가 0.6%~0.7% 박빙으로 접전박빙으로 갔는데.
솔직히 안철수가 단일화하고나서 저렇게 박빙으로 간것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윤석열 무조건 우세 일줄 알았거든요. 이걸로 윤석열도 앞으로 행보를 만만하게 보지 않을 겁니다.
이건좀 딴애기지만 인텔이 자만과 오만으로 경영이 오만으로 가득차 있을때
AMD가 뚝배기를 깨고 인텔이 다시 정신차리고 제대로된 경영으로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해야하는건 인텔 왕좌에서 오랫동안 있어서 오만했던 경영과
일본정치처럼 한정당이 계속 머물러서 고여 썩어버리는 것,
정치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정치의 정점에 있을때 오만해지고 나태해지면 안되는것 항시 국민들이 보고 있다는것
그리고 언제든지 뚝배기가 깨질수 있다는걸 국민들이 보여주어야 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바뀌는 정치가 우리세대에서는 느끼지 못하지만
나중을 위해선 제대로 된 현상 일 수 있습니다.
딱 제 이야기네요. 2030 뒤지던말던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먹고 살만하니 내 자식한테 뭐 물려줄까만 고민하며 은퇴준비나 할랍니다.
ㅋㅋㅋㅋ엸심히 한번 해보세요.
루리웹장인 / 열심히...할건 없어요. 이미 왠만한건 다 있어서.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ㅎ 아! 다음 선거에 국짐찍는거 있네요. 열심히 할거. 혹 젊으신데 집이 부자시면 이런 비아냥 이해되고요. 젊으신데 아무것도 없으시면 주120시간 화이팅입니다. 이것도 비아냥은 아닙니다. 40~50대들 다 그렇게 살았어요. 정말 화이팅. 간장약 잘 챙겨드시고.
음 그러고 보니 감세라… 개인적으로도 나쁜 얘기는 아니긴 하네요

부의 재분배를 그렇게 외치고 다녔는데….

참 이걸로 위안을 삼는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정치혐오의 원인이 본인한테 있음을 자각하시길
타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시길
본인의 선택과 오지랖을 희생으로 포장하지 마시길
젊은사람들이 본인보다 무지하고 어리석다는 착각은 그만두시길
존중해서 윤통 지지한다는데 뭘 또 일침하는 척은 ㅋ
루리웹-2037178979 / 글을 겉핡기로만 읽으시면 님같은 반응이 나와요ㅎ 독해력 챙기는 하루 되세요^^
글쓴 분보다 우월하다는 착각에 빠지셨다면 그만두시길.
전 윤석렬이가 공약대로만 다 해주면 임기 동안 재산 2배로 불릴 자신 있습니다. 파이팅~
문제인만큼 역대로 집값올린사람은 다시는 안나올겁니다..,노무현이 두번째엿지..이명박은 낮췄고.
이제 막 사회생활시작한 젊은이들이 이번정권에 진절머리가 났다고하니
그런거겠지요 앞으로 좋은 세상 오길 바라며 저도 이제 내식구나 간수하며 살렵니다 축하합니다 젊으신분들!
여기가 어둠의 윤사모 집회현장 맞습니까? 여러분들 덕에 윤찍은 사람들 꽤 되던데 ㅋㅋ
  • plios
  • 2022/03/10 PM 07:27
냉정하게 보면, 아무래도 40대는 부동산 자산이 어느 정도 있는 경우도 많고,
막말로 결혼도 하거나 혼자서도 잘 살거나 그렇고.
그 정도 되면 시키는대로 잘 하고, 말도 잘 듣고, 야근도 잘하고...
글과 댓글을보니 저처럼 가진것 없는 사람에게는 두렵기만하네요.
뭐 2대남이라고 뭐라고 조롱하고 니들을 위해 그랬다고 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갸들은 그런거 이해하지도 못하고, 그동안 정권에서 2대남 조롱하고 줘 팬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한 5년 눈감고 귀 닫고 살면서 쉬다가 다음 기운 차려서 열심히 행동하면 됩니다.

이명박근혜도 지나갔고 윤석렬도 5년 한다고 세상 안 끝나니까요.
저도 20대에 제가 똑똑하고 많이 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ㅎㅎ
현재 30대 중반인데 운좋게 집도 사고 결혼해서 자식도 있는 입장이라 윤석열이 되어도 상관없는데...
참... 이재명이 되면 지금보다는 좋게 바뀔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윤석열이 되는순간 과거 기득권을 축제가 다시 시작되겠구나 싶더군여...
사바사겠지만 20대들 사회 진입하면서 고생 더 할거같네요....
지금도 물론 어려웠지만요
굳이 이대남들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번 결과를 보면 20대 남자들이 윤석열을 뽑은 숫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여자남자를 합치면 오히려 이재명이 더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굳이 2번남이던 1번남이던 1,2번 녀든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너네를 위해 내가 1번을 찍었다라는것도 좀 오버같구요.
그냥 저는 2번 보다는 1번이 더 일을 잘할것 같고 더 공평하고 여러사람 더 살기 좋게 만들어 줄것 같아서 뽑았습니다. 실제로 성남시장 경기지사 하면서 실시했던 여러 복지 정책들이 이젠 전국단위로 많이 행해지고 있으니깐요.

그래서 두루두루 잘사는 세상을 바라기에, 세금이 올라도 양도세, 취득세를 몇천만원을 내도 그리 아까워 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은데 윤석열이 대통령되는 순간, 한편으론 배신감, 한편으론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각자도생으로 제 살길 찾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부당한 권력남용? 쉬운해고? 최저임금 하향, 주 150시간? 근무, 이런것들이 당장 나한테 끼칠 영향은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려고요. 사회 초년생들, 사회적 약자들에게 불리하겠지만, 그들(우리)이 선택한 사람이고, 그렇다고 그건 나쁜거다 옳지 못해 라고 불합리와 부당함을 같이 이야기하고 함께 싸워줄 의사도 없어저 버린건 저 뿐만이 아닐겁니다.

여러분 모두 건승하십쇼. 각자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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