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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거] 정리라는게 쉽지는 않네요.2015.09.17 AM 05:28
이별한지 6개월 째,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지난 사람은 잊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예전 물건이 남아서 처리하는데 살짝 뭉클하네요.
심지어 오늘 꿈에서는 실수로 그 사람한테 전화를 하지를 않나...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받은 편지에는 앞으로도 사랑한다고 써있는데.
1년도 채 안된 사이에 제 옆에는 다른 사람이 있고, 그 사람 곁에도 누군가 있겠죠.
비록 이별이라는 슬픈 과정을 겪었지만 누구보다 절 행복하게 해준 사람이기에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괜히 밤에 센치해져서 궁시렁 한 번 해봤습니다~
댓글 : 4 개
- 앍
- 2015/09/17 AM 05:47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아우디R8
- 2015/09/17 AM 07:31
시간이 부디 그대를 치료해주길
- 돌이돌이
- 2015/09/17 AM 08:10
정상입니다~ 감정이 남아서 정리가 안된다기 보다,
글쓴님 기준에서 완성을 못한 사랑이라 미련이 남아서 그런게 클겁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2)
글쓴님 기준에서 완성을 못한 사랑이라 미련이 남아서 그런게 클겁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2)
- kinfolktable
- 2015/09/17 AM 09:02
GOD 보통날을 많이 들었었죠. 잠들때까지 계속 친구를 만나고 누구를 만나고
솟아 오르는 감정을 그렇게 다스렸어요. 어쨋든 혼자있진 마세요. 자꾸만 괴롭거든요.
솟아 오르는 감정을 그렇게 다스렸어요. 어쨋든 혼자있진 마세요. 자꾸만 괴롭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