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거] 결혼 생각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인 것 같은데...2013.01.27 AM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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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자친구 사귄지 한달 조금 넘었네요...

싸우기도 조금 싸우고 화해도 하면서 어떻게든 잘 살고 있는데,

다른 것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여자친구가 "결혼 하면 뭐하자 이거하자, 애는 몇명이 좋다."
이런 소리 할 때 마다 왠지 모르게 조금씩 부담되고 정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물론 계속 만나다 정말 잘 맞아서 결혼까지 간다면 그것도 좋지만...

지금 벌써부터 이런 얘기를 하기는 조금 이르지 않은가요??

나만 그런가.........
댓글 : 11 개
20대면 부담스러워 하는사람이 많죠.
일찍 결혼하고 싶어하는사람이 아니라면.
근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아직 스물 다섯입니다... 여자친구는 스물 셋이고요..
걍 아무생각없는걸걸요
흑썬 / 그러기엔 뭐만 하면 자주 나와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한귀로 듣고 흘려요...벌써 부담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여자가 23이면.. 아직 결혼 생각할 나이는 아닌데...
제가 23살때 그얘기듣고 많은 부담감에 살다가 결국 헤어졌지만

25살인 지금 와서보면 되게 행복한 걱정이었던거 같아요 ㅋㅋ
그냥 말뿐인 걸수 있죠..

'꼭' 결혼해서 이거 하자는건 아니라 자기의 희망사항을 표현하는거니까요
사우르드님 말이 맞을수도 있어요. 부담가지지 말고 여친에게 맞춰주세요.
혹시나 기회가 되면 여친의 진짜 속마음을 물어보시고요.
일찍하면 좋긴해요 미래를 생각한다면. 애들 독립시키고 자신의 인생을 빨리 갖는것도 방법이거든요. 물론 애생기고그러면 자기생활은 거진 사라진다고 보면되지만 서도~
여친이 님을 더 좋아하는거일수도 있음, 저도 전에 결혼얘기 까지 꺼내는 여친이 부담스러워 헤어진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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