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거]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서로 잘 안맞는 부분이 있다보니 얼마 안됬는데 헤어졌네요.

막상 싸울 때는 화도 나고 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또 미안하기도 하고...

사실 욕하려고 글 쓰려고 했는데 맘 풀려서 이도저도 아닌게 됬네요 ㅋㅋㅋ

에휴..

뭘 해야 좀 마음이 편하려나요.

[칼쑤마졍이]

현자 타임을 가지세요...

[얼음파도]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이니
욕보단 용서를 해주세요ㅜ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어떤일에 집중하는게
참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자격증이나 토익같은

저도 얼마전에 헤어져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흑두부]

저는 1년 정도 앓다가 최근에 겨우 괜찮아 졌는데 아직도 그리운 감이 있네요 ㅋ
다른거 집중하실거 찾으시면 잠시 잠깐이라도 괜찮아 집니다 ㅎㅋ

[silverseed]

전 한 2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직 쪼매 힘드네요. ㅋㅋ

[걸인아놀자ㅋ]

잠은 안오겠지만 푹 주무세요

[쓰읔쓰읔]

머 걍 살다보면 다시 잊어버리는거 아니것어요

[히사키유기]

힘내세요
여자가 바람피워서 헤어진 저보다는 아마 나을겁니다
저는 배신감 200%
물론 제가 아주 크게 당하기전에 먼저 차서 다행이긴하지만
그래도 기분 더럽네요

[개비스 프레슬리]

일주일됐는데 이별도 학습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별의 횟수가 늘어 갈 수록 점점 무뎌지네요.
그래도 이번엔 결혼까지 생각했던 애였는데...

[에이르]

격려 감사합니다 ㅜ.ㅜ 그래도 견디고 뭐라도 해봐야 겟네요..

[프리그]

힘내세요..
저는 배신감 300%
전 헤어지기 바로 이틀전이랑 헤어진 그 주에 딴남자랑 데이트 하는걸 차이고 나서 한참후에 알았죠.
헤어지고 나서 한 두달간 열심히 노력해서 이젠 그애랑은 레벨차이가나서 날 처다볼 레벨이 아니게 되었는데, 정신적 데미지는 반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괴롭네요.
그리워서가 아니라, 배신감에 사로잡혀서. 최근에도 사귀기 전까지 간 여자 둘이나 있었는데 배신감이란 감정이 눈떠서 인지 제가 다 차버렸네요...

그래서 결론은... 더 좋은 여자 만나실거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