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출근하기전에 꿈을꿨는뎅..

뭐랄까..

백화점엘리베이터에 누가 가방을두고갔나봐

가방이 덩그러니놓여있더라구

가방을들여다봤더니 지갑이있었는데..만져보니까 꽤 두둑해

순간 돈도모아야되고 욕심나서 그걸그대로 내주머니에넣고 혹시CCTV에걸릴까봐 가방도같이(작은가방이었음) 주머니에넣어버렸는데..

집가려고 마트밖으로나왔는데 내가화장실에있는거야

그래서 화장실변기칸에들어가서 가방을뒤적대고있는데 갑자기 중3때의시간대로이동이됐고

학교에있었어...

중3때면 한참 왕따당하고괴롭힘당했을때라..가장 악몽같았던시간인데

하필이면그때로돌아와버린거야..

근데 분위기가뭔가이상해..

날괴롭히지않아

아무도 날괴롭히지않아...너무좋았어

교실에 내자리에앉았고 선생님이들어오셨어

그런데 책상밑에보니까 아까주운 그가방이있는거야..

그걸본순간 꿈에서깨버렸어..

으..대체뭐지..이꿈꾸고나니까 머리아프고그러네..ㅜㅜ..

걍 개꿈인강...

..어떻게보면악몽이지만 어떻게보면아닌것도같고..

[베리게러]

돈을 많이 벌어서 아무도 무시 못하게 되는...... 그런 것 아닐까요?

[ㅈㅓ격수]

우음..그런가영..?동전만두둑하게있었던것같은뎅..ㅜ

[고코우 루리]

지갑이 두둑하면 동전보다는 지폐지요.
꿈 내용만 보면
남의 돈을 가로채서 중3때 자신을 괴롭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더 우위의 존재로써 성공했다고 인정받는 그런......?

나쁜 꿈인가요.

[ㅈㅓ격수]

으아닛..ㅜㅜ..그런건싫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