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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0개월만에 써보는 그림 근황입니다.2019.08.20 AM 06:52
예전엔 꽤 자주썻는데
언제부턴가 자주 안쓰게 되는군요.
요즘은 그림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크게 "분면"화 적인 운영과 "전체"적인 생각에 있어
많은 부분이 충돌하고, 그 충돌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깊어지네요
점점 고도화 적인 생각을 할수있게 되면서, 각 스킬적인 부분이나 생각, 개념 역시 근원적인 개념을 추구하는데
무엇이 원론적이며 그 것이 어떤 방향으로 그림으로하여금 반영하는가에서 고통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사실 고통을 느끼는가에선 단기적인 과제에선 버틸수있으나, 초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근원적인 모순점을 찾는점에선 상당히 어렵네요
지금 상황은 어려가지 테크닉들 역시 무언가 방향이 달라서 교통정리가 필요하기도 싶구, 그림을 그리면서 케이스 부족으로 인해서
좀더 확고한 방향성을 지니지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림적으로 시야가 넓어진것은 참 좋은거 같습니다. 다만, 그럼에 따라서 각 요소들을 저울질함에 있어서
아주 약간의 오차가 그 저울들의 벨런스에 영향역시도 좀 더 크게 느끼고 있고
다작화를 추구하는 저로써 현재 필요한건 각 이론이나 개념 생각 편견 등의 이동 자유로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것 같습니다.
다만 자유롭되 어떠한 룰을 지키면서, 엇나가지 않게 하기위한 라인을 위해선 좀더 많은 케이스 연구가 필요할 것도 하고
그중에서 현재는 70~80% 정도 머리속에서 답을 구성한 평면화 적인 개념인데
작년까지해서 약 2년 정도 평면적인 해석이 캐주얼에 존재하는데, 그 평면적인 해석이 과연 틀린것인가 하는 분면에서 여러가지 케이스를 산출해서 그려본적이 있습니다.
캐주얼은 특히 특정적인 분면에 있어서 고의적인 평면해석을 하는데,
그것이 캐주얼로 보았을시 그 느낌의 부합하기 때문에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전체적으로 평면해석으로 했지만, 결과는 평면화로 인한 그림의 기존 입체성을 부정하여, 이도저도 아닌 방향의 그림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어떤 부분에 있어 어떤 메커니즘적으로 평면화를 진행하는지 궁금하였고, 아마 그부분을 여러가지 방향에 있어서 테스트를 해본것 같습니다.
그림은 형태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즉 입체적인 그림이 핵심인데, 제가 본 그림은 실제 무족건적인 입체를 형성하진 않았고,
필요에 따른 고의적인 평면화 역시 존재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상당히 제안에 개념들을 제 스스로가 부정하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정확히는 모든 개념과 지식 생각은 고정적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그것들은 이동하기에 이동할때 어떤 흐름으로 이동하게 될까라는 점에서
반대로 생각하면, 그것들을 그림쟁이로 하여금 개성이고, 고유의 그림체라고 판단한다고도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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