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옛날 나우누리 시절 에피소드..^^2014.04.04 AM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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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시절 동호회 한개 에 가입하고 활동하던 중,
한 회원과 의도치 않게 언쟁이 살짝 붙었었죠..

그 땐 좀 뭐 이런 회원이 있나 완전 똥매너다 하고 무시했죠.

나중에 정모를 가게 되었고 회원 들과 화기애애하게
맛난것도 먹으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집에 돌아오고 문득 그 언쟁 붙은 회원이 떠오르는 겁니다.
동호회 들어가서 아이디를 확인했죠.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디 소개할때 정모 자리에도 있었고,
나하고도 즐겁게 담소도 나눈 회원이었네요...


넷상에서는 얼굴이 안보인다고 막말하다가
실상 만나고보면 좋은 사람이더군요..

그 땐 왜 그랬나 후회가 몰려오더군요.

큰 깨달음을 얻었었습니다.^^
댓글 : 15 개
그말에 의하면 엘파란같은 좆병쉰쉑끼도 현실에서는 괜찮을수도 있다는거?

말이 안되져 ㅋㅋㅋㅋ 사람의 본성이 과연 어디서 더 잘보일까는 본인이 잘 생각해보길 바람
나우누으리!!!
반대로 생각해야할것 같은데....
그게 바로 익명성의 무서운 점이죠.
젤 위의 분도 아주 쉽게 욕질하고 있죠. 하지만 그 엘파란이란 사람 만나면 면전에다 그렇게 욕할 수 있을까요?
그게 안돼요. 그러니까 화기애애인 것처럼 보일 뿐이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자기 존재가 보이면 아무래도 본성도 숨기게 되고 조심도 하겠지만 상대가 날 알리 없고 내가 상대를 알 리 없는 공간에선 좀 심하게 되는거 같아요. 반대로 현실서 개차반이지만 온라인서 메너인이 되는 경우도 본적 있음
그쵸 난 내 본성은 엘파란같은 좆병쉰은 인간 취급 안하는것이고

익명성이라 바로 표출 될뿐이죠 실제로는 엘파란같은 좆병쉰 만나더라도 그저 돌아서서 침이나 뱉고 말겠죠
실상 만나고 보면 좋은 사람이더군요가 아니고

현실에서는 좋은 사람인 척 하지만 실상 온라인 상에서는 완전 딴판이니

리얼 인간 말종 쓰레기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게 맞는걸로 보임..
저 또한 마찬가지일겁니다...
디시나 일베에서 개드립 치는 사람들만 봐도...현실에서도 그러고 다니면 사회생활 못 함..
윗분 말대로... 실상 만나고 보니 좋은 사람이라는건 에러...
넷상에서 얼굴 안보인다고 망나니처럼 행동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예의차린다는건 온,오프라인의 언행일치가 안되는 겉과속이 다른 위선자라는 소리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엘파란이 누구길래...
나우누리 그립네요 ㅎㅎ
엘파란이란 사람이 뭘 햇길래ㅋㅋ
온라인서 막말에..오프는 예의라..

소심한 녀석이 온라인서 깝치는 행위군요.
추억의 go pgr go hu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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